2017-08-08조회수 : 2406
한-중 다자간 협약, 국제 미용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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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디지털대,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 K-Beauty산업연합회와 MOU
- 7일, 한-중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국제적 감각 갖춘 미용 전문가 양성
- 학생 교류 및 연구개발 적극 협력,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마련

[왼쪽부터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 권용철 회장,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K-Beauty산업연합회 김근수 회장]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7일(월),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캠퍼스에서 중국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K-Beauty산업연합회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양국의 미용분야 교육문화사업 및 학술 교류를 통해 미용 분야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미용 전문가 양성 공동 교육 및 연수 ▲미용 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단체협약 장학금 추진 ▲관련 분야 자문 및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김효철 기획처장(한방미용예술학과장),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 권용철 회장, 김현태 이사, K-Beauty산업연합회 김근수 회장,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최광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의 유명 뷰티샵 체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K-Beauty산업연합회’는 헤어, 피부, 네일,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산업 분야의 교육과 연구개발, 제품생산을 진행하며 일본, 한국 등과도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 교육기관과 연계해 뷰티관련 학과 개설도 준비 중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와 K-Beauty산업연합회는 향후 학생 교류 및 공동 연수를 통해 한-중 양국을 아우르는 국제적 감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 신선 및 냉동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수출입하며 탄탄한 유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양국이 공동 개발한 미용 제품의 시장 개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아시아 미용시장에서 한-중 양국이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본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는 한의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토탈 뷰티션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 온라인 교육 과정으로 헤어, 두피관리, 메이크업, 네일, 마사지 등의 미용 전분야를 아우른다. 매년 중국 해부학 실습, 추나학 실습 등 해외연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6일(수)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o.wdu.ac.kr) 또는 문의전화(1588-28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협약식 단체사진.왼쪽부터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최광익 회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김효철 기획처장(한방미용예술학과장),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 권용철 회장,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K-Beauty산업연합회 김근수 회장,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 김현태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