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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고등학교에서 시작된 꿈, 원디대에서 이루다..이미자(한국복식과학학과)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낮에는 구로공단에 있는 봉제공장에서 바느질을 하였고 밤에는 야간고등학교를 다니는 10대 시절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일솜씨가 좋아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재봉틀 앞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월급날이면 옷구경을 하러 온 서울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패션 디자이너의 꿈은 그때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
등록일 2024-03-13 |조회 4502
오늘의 나를 뛰어넘는 내일의 나를 만나다..김병수(전통공연예술학과)어린 시절 어려웠던 형편에 치여, 그리고 자녀를 돌보는 삶에 치여 우선순위에서 잠시 밀려나 있던 꿈. 혼자만 애태우며 고이 간직했던 꿈. 그 꿈은 바로 여대생이었습니다. 이제 원광 디지털 대학교를 통해 본인의 꿈을 바로 세우고, 삶의 에너지까지 얻게 되어 행복합니다.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녀들을 모두 대학에 보내고 나니, 그제야 겨우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
등록일 2024-03-13 |조회 4519
오롯이 나를 위한 여행.김점순(전통공연예술학과)결혼 후 일하랴 살림하랴 아이들을 키우느라 여행도 제대로 한 번 못 가고,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도 제대로 가지지 못했다.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입학 후의 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오롯이 나를 위한 여행’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거 같다. 원디대에 재학하는 동안에 온전히 다른 거 신경쓰지 않고 나를 위해서만 달려왔으며 그것을 나를 위한 여행으로 표현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등록일 2024-03-13 |조회 4442
한국복식과학과에 빠지면새로운것들을 경험합니다.성숙현(한국복식과학학과)50대 중년의 주부이자 직장인입니다. 그저 대학 캠퍼스에 대한 환상과 우리 옷이 좋아서 발을 디뎠던 4년이라는 시간의 끝에 다다랐음에 안도와 아쉬움이 공존합니다. 그 안도와 아쉬움의 과정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오십 평생을 넘게 살아오면서 제대로 된 취미가 없던 제게 어느 날 '중년의 내 옷은 우리의 옷으로 내가 직접 만들어 입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등록일 2024-03-13 |조회 4511
절망 속 희망의 불빛 - 원광디지털대학교LAMA SUJANA(한국어문화학과)“드림 코리아”어느 날 한국에 일하러 온 친구를 고향에 만났다. ‘한국은 이렇다, 한국은 저렇다.’ 그 친구가 한국의 생활 양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을 때 나도 한국에 갈 수 있었으면 했다. 갑자기 하국어를 배우는 귀신이 붙었다는 느낌이었다. 3개월 정도 기초 한국어를 배우고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 시험을 보았다. 은이 좋아서 시험이 합격했고 모두 절....
등록일 2024-03-13 |조회 4634
도전하고 즐기자! 내 나이가 어때서.진선주(사회복지학과)엊그제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편입한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였지만, 내 인생 2막의 황금기를 보낸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몇 년 전 어느 여름날, 교통사고가 났다. 척추 3번 5번 골절. 늑골 9번 10번 골절. 복장뼈 골절.온종일 반듯하게 누워 천장만 바라본다. 뼛조각을 반듯하게 다듬어....
등록일 2023-03-30 |조회 6545
인생 뭐 있어! 뭣이 중헌디!김순희(웰니스문화관광학과)웰니스문화관광학과를 졸업하게 된 김순희입니다.졸업을 앞두고 대학교를 다니면서 남은 것은 무엇이냐?고 물어주는 지인이 있었습니다저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과 아름다운 인연들! 나는 별로 잘나진 않았지만 나를 말해주는 멋진 많은 자격증들! 이라 당당하게 말하고 싶습니다.저는 2015년 6월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진다....
등록일 2023-03-30 |조회 6337
일원의 진리에 눈뜨는 기쁨이 느껴진다.김미정(원불교학과)프로스트의 시 ‘The Road Not Taken(가지 못한 길)’은 20대의 내가 선뜻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애환으로 자꾸만 뒤돌아보는 그런 길이었다.지난 2년 동안 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학과에 편입하여 늦깎이로 원불교학을 공부했다. 일곱 살 무렵 시장 골목의 뒤에 있던 우리 집 앞에 어느 날 정말 커다란 양옥이 마술램프 속의 지니가 밤새 옮겨다 놓은 것처럼 우뚝 서 ....
등록일 2023-03-30 |조회 6391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통공연예술학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장성빈입니다.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상급학교로 진학할 때마다 통과의례처럼 겪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저는 지적장애를 안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입니다.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도 특수학교로 입학시켜야 할지, 일반학교로 가는 게 좋을지 부모님이 많은 고민을 하셨지만(사실 이 문제는 어린이집 입학 때부터 겪어야 했습니다) 특수반 선생님이 처음에는 “특수학교로....
등록일 2022-02-17 |조회 7855
언제부터인가 나는 회사에서 초롱이 할머니가 되었다. 먹고살기 바빠서 일요일도 없이 하루 12시간 맞교대 일을 하면서 집에 오면 지쳐 쓰러지고 다음날 눈뜨면 또 출근하는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생활을 하면서 문득문득 내가 이게 사람이 살고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곤 했다. 그런데 정부시책으로 52시간제를 시작하자 회사에서는 그 법을 지키기 위해 주중에도 하루를 쉬어주고 일요일은 무조건 쉬어야 했다. 물론 월급 액....
등록일 2022-02-17 |조회 7072
원서접수 및 서류제출 6.1.(수) ~ 7.12.(화)
합격자 발표 7.18.(월) 14시
등록금납부 7.18.(월) ~ 7.20.(수)
평 일09:00 ~ 21:00
토요일10:0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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