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2019-07-26조회수 : 2503

김덕수 명인, 김동원 교수의 사물놀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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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명인과 김동원 교수(좌측에서 두번째, 세번째)]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에서 제작하는 ‘국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물놀이 지도자 교육과정’이 2020년부터 무료로 제공됨에 따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19년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과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물놀이의 원리와 장고의 기초’, 사물놀이 합주 기초-영남농악등의 6개 교육 콘텐츠는 2020년부터 KOCW(http://www.kocw.net) 홈페이지에서 국내외로 제공된다.


‘국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물놀이 지도자 교육과정’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 ▲사물놀이를 과학적·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지도자 양성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한류 전통문화(K-Culture)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는 전통공연예술학과 김동원 교수를 주축으로 내실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원 교수는 지난 7월 12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명인과 함께 사물놀이 앉은반 전곡연주 촬영을 진행했다. 사물놀이 앉은반은 한국의 대표적 타악기인 꽹과리, 징, 장고, 북이 어우러진 전통타악합주 형태이다. 구성은 영남농악, 웃다리풍물, 삼도농악가락, 삼도설장고가락으로 돼 있다.


이번 콘텐츠 개발에 함께한 김덕수 명인은 “이런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사물놀이는 우리의 중요한 전통문화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국내외에서 사물놀이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학과 김동원 교수도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물놀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지난 15년간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 요요마실크로드 앙상블 한국대표 김동원 교수(전통공연예술학과장),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필봉농악 인간문화재 양진성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98호 경기도당굿 이수자 김철기 교수 등 실력 있는 교수진을 통해 한국문화 분야의 차별화된 온라인 교육을 선도해 왔다.


한편,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이버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인학습자들에게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변화에 대비하고,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온라인을 통한 ‘개방형 상시 학습체제’로 운영되며, 성인 학습자들은 각 생애주기에 맞춘 단기 교육과정을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영상 촬영 중인 김동원 교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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