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수상 진행 모습]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가 운영하는 러시아 모스크바 세종학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및 모스크바 세종학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류은주 입학협력처장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려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2008년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모스크바1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모스크바 세종학당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매년 2,700여명의 외국인이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모스크바1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사람은 25,000명에 달한다. 또 매년마다 모스크바 세종학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여름캠프'를 개최해 왔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2020년 9월,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