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3조회수 : 399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동문들, 헬스케어 특허·건강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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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톱U-헬스케어 시스템’ 특허 받아 건강증진 앱 출시
- 요가명상학과에서 공부한 내용들 앱 개발에 큰 도움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동문들이 ‘원스톱U-헬스케어 시스템’ 특허권을 취득하고 이를 적용한 건강증진 어플리케이션 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을 개발한 ‘건강증진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동문 및 자연치유, 보건관련, 식품영양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2018년부터는 한국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 ‘건강증진교육사’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가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2021년 7월,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분야의 학술 연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앱 개발에 참여한 요가명상학과 동문은 △최봉순(13학번) △길윤경(16학번) △김경숙(05학번) △김옥진(06학번) △김재희(16학번) △김혜정(15학번) △남현숙(09학번) △박남철(11학번) △배윤희(13학번) △유봉심(15학번) △최은숙(05학번) △성낙봉(05학번) △정기환(05학번) △김은이(14학번) △노미옥(14학번) △이가연(13학번) 이다.
해당 앱은 통합 건강증진 어플리케이션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삶을 위한 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한 ‘원스톱 u-헬스케어 시스템(특허 제10-1674150호)’ 기술을 적용했으며 ‘개인별 맞춤 AI(인공지능) 시스템’이 특징적이다.
앱에는 개별맞춤 해독비만 관리, 건강증진을 위한 학습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만성질환자, 비만인, 아건강인, 다이어트, 디톡스, 1:1 또는 홈트 등을 원하는 사용자는 앱의 세분화된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운동법, 식이요법, 생활습관, 단식, 해독차, 요가아사나, 호흡법, 정화법, 명상법, 생활요법, 행복요법, 힐링여행 등 160여 개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체질에 맞는 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구성돼 있다. 건강증진교육사 민간자격증 과정도 어플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식단 관리를 넘어 체질, 운동, 해독, 비만 등 개인의 건강과 관련된 맞춤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프로그램은 4주, 5주, 7주, 8주, 12주, 16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자가진단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를 통한 맞춤 관리는 유료로 제공된다. 또 앱은 개인뿐만 아니라 보건소나, 힐링센터 등에서 효율적인 고객 관리에 활용 가능하다.
건강증진협동조합 성지연 대표(요가명상학과 05학번)는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 ‘아건강(亞健康, sub-health)’ 상태의 환자가 전세계 인구의 75%를 차지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스스로의 건강을 케어 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이 감소했다. 이에 AI인공지능을 갖춘 ICT융합 맞춤형 앱을 출시하면 사람들의 건강 관리에 획기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6년 전부터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앱을 개발하게 됐다. 요가명상학과에서 공부했던 내용들이 앱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해당 앱은 현재 데모 버전 테스트 중이며, 오는 7월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