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2조회수 : 1040
[인상 경영 63]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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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님 기고문

따릉이를 타고 출근하는 이준석 국민의 힘 당대표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신선했다. 관록 짱짱한 중진들을 제치고 30대 당대표라는 하늘의 별을 딴 이준석 대표. 그는 ‘혁명적 혁신’을 바라는 민심의 상징으로 여당까지 긴장시켰다.
과연 이준석의 혁신 에너지 전압은 얼마나 높고 국민이 열망하는 정치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까?
이 대표의 첫인상은 딱히 개성이 있는 편은 아니다. 두루뭉술하여 거부감을 주지 않는 착한 사람처럼 보인다. 국민의힘 당대표라는 기존의 무거운 이미지에 걸맞은 카리스마는 없다. 옛날식 카리스마가 없는 것이 오히려 신선해 보여 정당 대표로 표를 얻는 데 작용했을 것이다.
(내용 중략)
만년에 해당하는 턱을 얘기하지 않는 까닭은 그가 아직 젊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그 부분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으니 지금 예측하기엔 이르다. 이 대표의 정치 경력 10년은 ‘강산이 변하는’ 세월이다. 그렇지만 다른 중견들에 비하면 한참 짧다. 눈동자를 정시(正視)하고 앞머리도 너무 바짝 올리지 말고 겸손하고 예의 바르게 선배들을 모시고 무엇보다 국민을 진심으로 모시며 정치를 해나간다면 그의 황금기는 기대 이상으로 멋지게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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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63]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 무거운 카리스마 대신 신선함 갖춘 '30대 당대표' [이코노미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