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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조회수 : 411

자포자기? 감형 노림수?..'전자발찌 살해범' 왜 자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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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신이철 교수



위치추적 장치인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며 이틀 만에 여성 2명을 살해한 50대 남성 강모씨의 범행 동기와 자수 배경에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강씨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첫 번째 범행을 저질렀고 경찰 자수 당시에는 두 번째 살인 피해자의 시신을 차에 싣고 오는 등 대담한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전자발찌 착용 강씨, 왜 범행했나


8월 31일 범죄심리 전문가들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연쇄살인을 저지른 강씨의 행동에 "성범죄자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강씨가 노래방에서 만난 여성을 집으로 데려와 살해를 저지른 만큼 재범율이 높은 성범죄의 특징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이철 원광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는 "성범죄는 마약과 함께 가장 재범률이 높다"며 "전자발찌를 착용했더라도 범행을 저지르고야 말겠다는 성범죄의 특성이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첫 번째 살인 당시엔 집안에서 범행이 이뤄졌기 때문에 바로 적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겠지만 두 번째 범행은 처벌을 감수하고라도 범행을 하겠다는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내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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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자기? 감형 노림수?..'전자발찌 살해범' 자수했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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