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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조회수 : 406

인상 경영 <73>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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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문


주선희 교수님 사진


인상 경영에 대한 새해 첫 글은 ‘기부천사’를 모델로 시작하고 싶었다. 장기화한 코로나19 시국의 우울함을 따뜻한 미담으로 밀어내고 싶은 마음에서다. 주저 없이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떠올랐다. 대기업 수조원대 재벌이 아닌 중소 부동산 전문기업의 회장으로 676억원 상당의 국내 부동산과 90억원 상당의 미국 부동산까지 총 766억원을 대한민국 과학자들에게 통 크게 기부한 ‘기부왕’이다. 이 회장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롤모델이요 진정한 리더다. 최근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인지 유난히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수영 회장은 인상학자가 보기에 전형적으로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 얼굴을 지니고 있다.


이 회장의 헤어스타일은 이마를 드러내고 머리카락을 위로 올려 부풀렸다. 여왕의 권위를 드러내는 왕관을 쓴 셈이다. 눈썹을 들어 올리며 열심히 일해 온 흔적이 살처럼 붙은 이마 근육에 응축되어 있다. 주장을 강하게 펼치면 대개는 눈썹 근육이 발달해 위로 솟는다. 이 회장의 경우 눈썹은 편편하고 이마로 근육이 둥글게 밀려 올라왔다. 눈썹과 이마까지 함께 올리는 표정으로 부지런히 일해 왔으며, 일은 미뤄두지 않는 성격이다. 이마가 둥글게 앞으로 튀어나와 직관이 뛰어나고 영특하다. 경기여중고에 서울대 법대를 다녔을 정도의 인재다.


(내용 중략)


전체적으로 얼굴 살이 통통해 성격이 원만하다. 목으로 이어진 넓은 턱이 버티고 있어 벽돌처럼 단단해 보인다. 밀어도 밀리지 않는 당찬 사람이다. 특히 늘어진 목 아래 풍성한 살이 턱을 받쳐 말년이 안정적이다. 턱과 목이 두툼하면 성인병을 조심해야 하는데, 건강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하니, 앞으로 특별히 주의할 일은 없겠다. 여전히 머릿결에 윤기가 있고 얼굴 골고루 살집과 탄력이 좋으니 ‘기부천사’ 이후의 시간도 바람이 뱃길을 순탄하게 내어줄 것이다.


‘기부왕’ 이수영 회장의 인상을 요약하자면 ‘많은 이를 가르치고 먹여 살리는 널찍한 눈두덩, 잘 베푸는 넉넉한 인중, 이를 실천하는 둥근 코끝, 통 큰 입, 후학을 거느리는 널찍한 턱’이라 할 수 있다.


기부는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것을 기꺼이, 즐겁게 실행할 수 있는 마음과 기질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수영 회장은 ‘기부왕’이라는 왕관과 세상을 밝히는 마음 광채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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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광원산업 회장] 韓 과학 위해 766억원 기부…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 ‘기부왕’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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