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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조회수 : 311

인상 경영 <78> 가상자산 거래 기업 최초로 대기업 집단 올라선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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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문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사진


공정거래위원회가 4월 27일 2022년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발표했다. 이 중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가상자산 거래 기업 최초로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된 두나무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산 총액은 10조8225억원으로, 재계 순위 44위로 올라섰다.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은 총수로 지정됐다.


두나무는 지난해 매출 3조7046억원, 영업이익 3조27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00%, 영업이익은 3600% 넘게 증가하며 급성장했다. 송치형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 중 국내 9위, 세계 801위의 부자로 선정됐다. 그의 자산은 37억달러(약 4조6700억원)다.


송치형 회장이 두나무를 설립한 해는 34세 때인 2012년이다. 불과 10년 만에 대기업 총수가 된 그의 인상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송 회장의 이미지를 찾아보니 첫인상으로 느껴지는 것은 피부가 두껍다는 것이다. 두껍다는 것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무리 흔들어도 끄떡없이 자기가 뜻한 대로 간다. 거의 모든 사진에서 머리를 내리고 있어 이마를 읽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이마가 살짝 보이는 증명사진을 찾았다.


인상학에서는 얼굴을 삼등분하여, 이마를 초년, 눈썹에서 코끝까지를 중년, 인중에서 턱까지를 말년으로 본다. 그런데 삼등분 중 초년인 이마의 세로 길이가 약간 부족한 듯하다. 과학고와 서울대까지, 스펙으로 보면 초년 운이 나쁘진 않았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중년이 더 좋아지는 사람이다.


(내용 중략)


만년의 운기는 입과 턱에 있다. 송 회장은 아직 젊은 데다 지금 관리를 잘하는가 잘 하지 않는가에 따라 얼굴 모습과 운기가 달라진다. 50대 후반 즈음에 가서 재평가하는 게 좋겠다.


얼굴 경영은 기업 경영이요, 인생 경영이다. 송 회장에게 당부하고 싶은 현재의 얼굴 경영 포인트는 단단한 턱을 유지하되 뺨 살이 늘어지지 않게 관리하라는 것이다. 일에만 진지하게 매달리다 보면 표정이 없어지고, 그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뺨이 늘어진다. 에너지 안배를 잘해 건강을 관리하고, 주변에 속마음을 열고 함께 웃는 사람을 많이 두어야 한다. 세상에 유익한 일을 취미처럼 해간다면 나쁜 일은 자연히 떠나간다. 그렇게 되면 두나무는 나이테를 더해가며 더 우람하고 튼실한 나무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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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78> 가상자산 거래 기업 최초로 대기업 집단 올라선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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