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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조회수 : 321

인상 경영 <85> 취임 1년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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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문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사진


정기선 HD현대(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 10월 12일 취임 1년을 맞이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R&D센터(GRC) 건립과 함께 현대중공업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정기선 사장. 리더의 얼굴에 그려진 맵(map)은 그가 이끄는 기업이 그려갈 모습과 사뭇 닮았다. 정 사장은 1982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41세다. 안경이 걸쳐지는 코의 부분, 산근에 해당하는 나이로 그 부분이 약간 들어가 변화의 시기를 맞는다.


정기선 사장의 귀는 가운데 연골이 눈에 띄게 튀어나왔다. 아이를 잉태했을 당시 어머니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런 모양의 귀가 된다. 재벌 집안의 며느리로서 남모르는 스트레스가 있었을 수 있다. 이 귀의 성격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자 한다. 연예인들에게서 주로 볼 수 있는 귀다.


늘 이마 전체가 드러나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한다. 이는 ‘나는 나다’라며 스스로 왕관을 쓴 모습이다. 외고와 연세대, 스탠퍼드대 MBA까지 엘리트 코스로 공부하고, 인턴 외 정규직은 바로 현대중공업에서 시작, 순탄하게 경영수업을 하며 회사를 이어받은 것 같지만, 정 사장에게는 쉬운 길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편편하며 가운데 부분에 굴곡이 있는 이마가 이를 말해준다. 재벌 3세로서의 온실에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유에서 더 큰 유를 만들어내야 하는 부담감을 늘 안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둥글지 않은 이마에 새로운 길을 가고 싶어 하는 기질이 있다. 이 기질을 그는 회사경영에서 풀어낼 것이다.


(내용 생략)


“다가올 50년은 세계 최고의 퓨처 빌더(Future Builder)가 돼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정기선 사장. 만년까지 받쳐주는 든든한 턱으로, 좀 더 많이 웃는 긍정의 힘으로 모두가 기대하는 퓨처 빌더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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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85> 취임 1년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이코노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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