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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경남동문회 요가수련 행사

20일 김해연지공원서 ‘요가와 함께 세상을 밝히자’ 개최

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ㆍ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 협력

김해지역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고자 펼치는 요가 재능기부 모금 운동이 화제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경남동문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김해 연지공원 내 김해독립기념광장에서 ‘요가와 함께 세상을 밝히자’ 행사를 마련한다.

김해 독립운동을 알리고 기리는 (사)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진영지역 시민단체인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가 협력한다.

요가명상학과 경남동문회는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독립운동을 하다 보니 가정과 건강을 챙길 수 없었고 그로 인해 독립유공자와 직계가족은 물론 후손들 삶이 넉넉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정신과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는 맘을 전하고자 야외 요가를 하며 모금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출처: 경남도민일보]

요가 수련은 ‘수리야나마스카라’로, 많은 요가 마니아들이 수련하는 아쉬탕가빈야사요가와 다양한 요가 전통에서 수련의 첫머리로 둔다. 산스크리트어인 수리야나마스카라(Surya Namaskara)에서 수리야(Suya)는 태양을 의미하고 나마스카라(Namaskara)는 인사, 경배를 의미한다. 모든 생명체 근원인 태양에 경의와 존경을 바친다는 의미로 태양경배자세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요가 수련 행사에 참가하고픈 시민은 개인 요가 매트, 개인 음료, 개인 타월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고 계좌 모금과 현장 모금을 진행한다. 목표 모금액은 300만 원이다. 모금액은 전부 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추천한 3~4명 독립유공 후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반창용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경남동문회 고문은 “사회활동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는 처음이고, 요가 행사를 발전시키고 더 유익한 봉사도 함께 필요하다고 느끼던 차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마음 속의 모금액은 400만 원이며,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면 더 많은 후손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세진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경남동문회장, 이광희 삼일동지회 김해지회 회장, 서종순·이경선 교수, 야외 요가수련 리더 등이 참석한다.

재능기부는 야외 수련 리더 15명, 사회자 허은실, 단지동맹 (영화 영웅) 김유경 외 6명, 기타 연주·삼일절 노래에 정성우·신선하, 음원 관리 김주열, 행사 기획·진행 안세진·반창용, 협찬 바늘총각네 한복공방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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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독립운동가 후손 돕는 요가 재능기부 모금 ‘화제’ [경남도민일보]

원디대, 독립유공자후손돕기 야외 요가행사 진행 [문화저널21]

원디대 요가명상학과 경남동문회,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야외요가 개최 [경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