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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조회수 : 285

인상 경영 <95> ‘포브스’ 선정 한국 1위 자산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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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문

빵빵한 콧방울, 넓고 둥근 이마…손해 보지 않는 자수성가狀


김병주 회장

[사진: MBK파트너스]


한국 제1의 부자는 누구일까. 흔히 제조업재벌을 떠올리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금융인이 차지했다. 올해 4월 17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다. 그의 자산은 97억달러(약 12조8147억원)이고 2위는 이재용(80억달러) 삼성전자 회장이다.


명성은 높아도 인상학자가 읽기에 불편한 얼굴이 있다. 그런데 김 회장은 술술 잘 읽힌다. 첫인상에 ‘잘나가는’ 사람의 아우라가 물씬나기 때문이다. 그 아우라의 핵심은 얼굴 탄력과 밝은 얼굴색이다. 김 회장은 얼굴에 살이 많은데도 늘어지지 않고 화사한 빛이 돈다. 머리카락을 위로 올린 헤어스타일은 스스로 왕관을 쓴 자신만만한 사람의 스타일이다. 머리카락이 굵어 뚝심이 있고 심지가 굳다.


이마가 양옆까지 넓게 발달해 영특한 머리를 타고났다. 세상 어디를 가든 잘 적응해 가보지 않은 길도 예전에 가본 듯 잘 찾아간다. 원래는 이마가 둥글지 않고 편편했을 것으로 보인다. 자수성가형이다. 자기가 개척한 사업이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보다 더 큰 부를 만드는 경우다. 눈썹 근육이 솟아 눈썹이 각이 졌다. ‘코피가 날 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타입이다. 발달한 눈썹 근육이 이마 자리를 잠식해 점점 이마를 둥글게 만들었다. 이마가 넓고 둥글면 천 리 밖을 내다본다. 둥근 이마에 피부가 희고 뺨 살까지 풍부하니 덕장(德將)이다.


고전 관상학에서는 눈썹이 진하고 털이 잘 누워있으면 형제가 4명이라고 봤다. 기둥처럼 서로 의지하고 받쳐주는 인덕이 좋다. 그런데 김 회장처럼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적당한 숱에 사이사이 살이 살짝 보이는 눈썹은 자기를 받쳐줄 7형제가 있다고 봤다. 최고의 눈썹으로, 좋은 인맥이 포진돼 있다. 그 인맥을 활용하고 안 하고는 본인의 선택이다.


눈썹과 눈썹 사이 명궁이 넓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사람이다. 이 부분이 넓으면 옛날에는 한량 기질이 있다고 했다. 현대적 해석으로는 경계 없이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달리는 형이다. 2020년 첫 자전적 영문 소설 ‘제물(Offerings)’을 발간, 작가로 등단한 것도 이 기질이다.


눈두덩이 널찍하다. 관상학에서는 전택궁이라 한다. 이 부분이 넓으면 논과 밭이 많아 그 전답을 건사할 일꾼도 잘 거느린다는 의미가 있다. 눈두덩이 넉넉하면 잘 베푼다. 웬만한 실수에도 너그러운 여유를 보인다.


(이하 생략)

주선희 교수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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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95> ‘포브스’ 선정 한국 1위 자산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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