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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조회수 : 1763

인상 경영 <96> 국내 수학 영역 '일타강사' 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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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문

갸름하고 긴 얼굴형, 발달한 관골…자타 공인 교육 전문가狀


현우진 메가스터디 강사1

[현우진 메가스터디 강사. 사진: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국내 수학 일타강사, 연봉 200억원, 전국에서 가장 비싼 250억원 펜트하우스 거주, 강남에 700억원대 빌딩 소유, 120억원어치 쿠사마 작품 낙찰. 현우진이라는 이름 앞에 붙는 화려한 수식어는 인상 연구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의 이름으로 유튜브를 검색했더니 ‘짤’이라는 짧은 영상들이 줄지어 나왔다. 훤칠한 키와 긴 목에 곱상한 첫인상, 거기다 명품을 두른 외모가 인기를 끌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짤’들을 들어보니 맛깔난 소재도 그러려니와 정감 묻어나는 말투가 톡 쏘는 사이다 맛이다.


인상학에서는 이마에서 눈썹까지(상정)는 10~20대의 초년 운기, 눈썹에서 코끝까지(중정)는 30~50대의 중년, 인중에서 턱까지(하정)는 50세 이후 말년이라 한다. 현우진의 얼굴을 보면 상정이 중정과 하정에 비해 짧다. 상정이 약하다고 해서 그때 운기가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실제로 공부는 본인이 표현한 대로 ‘극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세계 최고의 명문인 미국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했고, 바로 대치동 학원가에 입성해 자타 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수학 강사’가 되지 않았는가.


현우진 메가스터디 강사2

[사진: 이코노미조선]


상정보다 중정·하정이 더 길고 좋다는 것은 중년과 말년이 초년보다 더 무궁무진하다는 의미가 된다. 얼굴의 앞모습은 사회에 보이는 공생활이고 옆모습은 사생활이다. 현우진의 앞모습은 수려한데 옆모습은 편편하다는 느낌이 든다. 오로지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체격이 호리호리하고 얼굴형이 갸름하고 길어 전문가형이다. 예를 들어 나사가 하나 빠졌는데도 잘 가는 시계가 있다고 하자. 얼굴형이 둥글둥글한 사람은 ‘잘 가면 됐지’ 하고 넘어간다. 그런데 이렇게 얼굴이 날씬한 사람은 그냥 건너뛰지를 못하고 기어이 나사를 맞춰야 직성이 풀린다. 이마가 둥그렇지 않고 납작하고, 옆에서 보면 경사가 있는 삿갓이마다. 이런 이마는 인문학보다는 수리에 능하고 자수성가형이다. 좋은 부모를 두었지만 부모에게 받은 것보다 혼자 일군 재산이 훨씬 많지 않은가. 삿갓이마는 보이지 않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지 않는다. 추리력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분명한 것에 입각해 추리력을 발휘한다. 내 눈으로 확인하고 계산해서 똑떨어져야 움직이는 사람이다. 그의 ‘짤’ 중에 나온 다음 말에서도 이 이마의 기질이 보인다. “이 세상에 기적은 없어! 나의 지론은 딱 한 가지, 인풋이 많아야 아웃풋이 생겨요.” 이마의 양옆, 변지역마가 널찍하고 병풍을 세워놓은 듯 뼈가 도드라진 걸 보면 머리가 좋다.


(이하 생략)

주선희 교수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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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96> 국내 수학 영역 ‘일타강사’ 현우진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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