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WDU

2023-07-13조회수 : 31

박경희 동문, 인천일보 인터뷰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지역내 회복자 선한 영향력 행사

경험 바탕 중독자 일상 복귀 도와

“무서운 질병이지만 고칠 수 있어”


중독 사회, 회복의 시대로

[출처: 인천일보]


“공부를 해보니 중독이 무서운 질병이지만 고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단주 8년 차에 접어든 박경희(63)씨는 올해 2월부터 인천참사랑병원 회복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과거 박씨는 병원 입·퇴원을 수차례 반복하고, 환청과 환시를 겪을 정도로 지독한 알코올 중독자였다. 하지만 단주를 각오한 후 그의 인생은 달라졌다. 원광디지털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중독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사회복지사 1급, 중독전문가 2급을 취득해 중독자들 대상으로 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는 “단주를 하면 술값이 안 들어가니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라며 “그저 내가 배운 것들을 나눠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 다른 이들의 회복 과정을 도우면서 나 또한 함께 회복 중”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중독이 만연해진 사회지만 회복을 찾아 나서는 중독자들이 있기에 희망은 있다.


인천 지역 회복자들은 선한 영향력을 떨치며 과거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중독자들을 보듬는다. 회복이 또 다른 회복으로 전염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들을 통해 중독으로 아픈 우리 사회도 회복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얻는다.


(이하 생략)




[기사 바로가기]

[중독 사회, 회복의 시대로] (하) 회복의 착한 전염…그렇기에 희망은 있다 [인천일보]

지원서
작성
상담
신청

무엇이
궁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