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ACU 플랫폼 활용 교육과정 공동 운영 등 협력

교육과정 콘텐츠, 비수강생도 청강할 수 있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난 5일 아세안 대학의 효과적인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해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KERIS)은 아세안 사이버대학 프로젝트(ASEAN Cyber University Project, 이하 ACU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국내 대학과 아세안 대학의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해 △강원대 △건양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 △한국열린사이버대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CU 플랫폼 활용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육과정 콘텐츠 ACU 플랫폼(aseanoer.net) 탑재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 구성·보조자료 개발 등이다.

이번 한-아세안 온라인 교육과정에서 △강원대는 베트남 타이빈의대와 응급처치 전공과정을 △건양사이버대는 캄보디아 프놈펜대와 K-뷰티 업스타일 교양과정을 △부산디지털대는 미얀마 정보기술대와 빅데이터 기획·분석 전공과정을 △원광디지털대는 라오스 삼동백천기술대와 관광학입문 전공과정을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아세안 10개국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과정을 운영한다. 개발된 교육과정 콘텐츠는 ACU 플랫폼에 탑재해 비수강생들까지 청강할 수 있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

장금연 KERIS 대학학술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ACU 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국가의 고등교육 교류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RIS는 지난 2016년부터 ACU 프로젝트의 사무국으로 한-아세안 고등교육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CU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제11차 아세안+3 교육 분야 고위급 회의(11th ASEAN+3 Senior Officials Meeting on Education)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사이버대학 설립과 운영을 최종 모델로 확장했고 이후 한국과 아세안의 온라인 고등교육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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