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조회수 : 1210
원광디지털대, 남북문화교류협회 전북지부와 6·15성명 25周 평화콘서트 공동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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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성명 25주년을 맞아 전북에서 남북교류를 기원하는 ‘생명과 평화를 여는 춤추는 평화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홍순관 씨 공연 장면. 사진: 남북문화교류협회 전북지부]
㈔남북문화교류협회 전북지부(원광디지털대학교특임교수 김경원)와 원광디지털대학교(한국복식과학학과교수 지수현) 공동주관으로 오는 9월19일 오후 7시30분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막을 올린다.
진보적 문화와 예술을 지향하는 가수 홍순관 씨가 출연해 평화와 기후를 주제로 한 △쌀 한톨의 무게 △조율 △나처럼 사는 건 △힘내라 맑은물 등을 연주한다.
이번 콘서트를 마련한 남북문화교류협회 김경원 전북지부장은 “남북문화의 인식과 평화교육이 노래 속에 숨어있어 자연스럽게 세월의 깊이가 묻어나는 일상으로 생명의 숨결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이어 “평화가 특별한 공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때때로 잊곤 한다”면서 “자연처럼, 평화는 우리 곁 어디에나 있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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