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2015-02-04조회수 : 5068

한방건강학과, 건강한 음식 주제로 원광약선 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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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제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원광약선 연구회'에 한방건강학과 재학생, 신입생, 동문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월 31일,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한방건강학과 '원광약선 연구회'가 주최한 '2014학년도 원광약선 학술제'가 개최됐다. '건강한 몸을 위한 건강한 음식'을 주제로 열린 학술제에는 약 200여명의 재학생 및 신입생, 동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원광약선 학술제는 한방건강학과의 원광약선 연구회 학생들이 1년간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개발한 음식 또는 음료에 대해 발표하고 검증 받는 자리이다. 


[김규열 기획처장 인사말 모습]


김규열 기획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술제에 참가한 신편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방건강학과와 연구회 모임 등을 통해 좋은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방건강학과 학과장 최윤희 교수도 "지금까지 연구하고 공부한 것들을 발표하게 된 동문과 재학생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한방건강학과 학생들의 모습]


학술제에는 한방건강학과 최윤희 교수를 비롯해 명노일 교수, 웰빙문화대학원 양미옥 원장, 김규열 기획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학술제에 앞서 특별 강연으로는 충남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이계호 교수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 교수는 '태초 먹거리'의 저자로, MBN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착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현대 암 발병의 원인은 잘못된 먹거리와 생활습관, 오염된 환경 등에 있다"며 "자연 상태의 먹거리와 생활 습관이 미래 세대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교수는 "자연스럽고 단순한 것이 우리 인체에 가장 좋은 것이며 질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모습을 자연적으로 바꾸고 단순한 삶의 방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계호 교수 강연 모습

이계호 교수 강연 모습

[이계호 교수가 '태초 먹거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학생들의 발표도 흥미로운 주제들로 진행됐다. 먼저 송창해 씨(11학번)가 '피부건강을 위한 약선'을 주제로 피부 건강에 좋은 식재와 약재를 소개했다. 또한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는 '윤부 족발'을 약선 음식으로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송창해 씨(11학번)가 '피부건강을 위한 약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어 이보향 씨는 '눈건강을 위한 건강약선'에 대해 발표했다. 이 씨는 수험생의 눈 건강을 위한 구기자국화 스무디를 소개하며 "눈은 신체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 만큼 눈건강을 위한 약선음료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기자와 국화, 녹두를 활용한 구기자국화 스무디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스무디 형태로 개발돼 수험생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보향 씨는 한방건강학과를 졸업한 후, 웰빙문화대학원의 자연건강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관련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눈건강을 위한 건강약선'에 대해 발표하는 이보향 씨]


이종휘 씨는 '건강의 중심과 음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매 끼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대로 된 식습관은 우리의 자가치유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관리법"이라며 '내가 먹는 것이 곧 나'임을 강조했다.


이종휘씨 강연 모습


최정우 씨(11학번)는 '수면건강을 위한 약선'을 주제로 수면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수면에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 그리고 백합, 연자육, 봉밀을 활용한 음용차 레시피를 선보였다.


['수면건강을 위한 약선'을 주제로 발표한 최정우 씨]


김미애 씨(10학번)는 '홍채학과 디톡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며 "눈은 태아 때 전두엽이 발달하면서 만들어지는 기관이기 때문에 우리 신체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톡스는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며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는 등 디톡스를 통해 홍채 건강을 꼭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미애 씨는 한방건강학과에 재학하며 약 20여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자연건강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어 청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김미애 씨가 '홍채학과 디톡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발표가 끝난 직후, 교수단의 평가 및 품평 시간도 진행됐다. 최윤희 교수는 "각 음식들의 레시피와 약재의 효능에 대한 분석을 보완한다면 더욱 좋은 발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한 내용들을 연구하고 보완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원디대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노일 교수는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주제들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희 교수가 학생들의 발표에 대해 품평 내용을 이야기하는 모습]


한편, 행사장 한켠에서는 홍채동아리와 수지침 동호회가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조언을 해 주기도 했다.


[홍채동아리와 수지침 동아리에서 학생과 방문객들의 건강을 체크해 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아직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선배들의 발표를 들으며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들에 적극 참여해 선배, 동문들과 많이 교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술제 한켠에 마련된 약재와 효능을 보고 있는 한방건강학과 재학생의 모습]


[발표에 집중하고 있는 한방건강학과 재학생의 모습]


[행사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교수 및 학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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