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2015-07-22조회수 : 2765

사회복지학과, 비비정 마을공동체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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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학과 이경욱 교수와 재학생 35명 방문

- "비비정마을, 새로운 지역사회 복지의 대안을 찾다"


비비정마을 특강 모습

[특강을 듣는 학생들 모습]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7월 11일, 지역공동체 발전모델 견학 및 특강을 듣기 위해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마을을 찾았다.


만경강을 굽어보는 언덕에 위치한 비비정마을은 30가구 남짓 사는 마을로 5년 전만해도 삼례읍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로, 만경강유역 자투리 땅에 극빈층이 판잣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이었다. 그러나 2012년 1월,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들이 성과를 보이면서 끊겼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과 자원이 건강하게 순환하고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설립한 (사)비비정은 현재 농가레스토랑, 카페 비비낙안, 작은 양조장, 공동텃밭,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견학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약 35명과 이경욱 교수가 함께 했다. 학생들은 공동텃밭과 양조장 등을 둘러보고 카페와 레스토랑의 운영방식 등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비정마을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특히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업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지역사회의 발전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과 공부를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학과 이경욱 교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는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비비정 마을 견학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근본적인 복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비비정마을 카페에서 설명을 듣는 학생들

[비비정 마을 카페에서 설명을 경청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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