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3조회수 : 3312
한방건강학과, 2015학년도 테이스팅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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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학년도 원광약선 포럼 '샐러드와 약선의 만남'
- 영양과 색의 조화가 인상적인 6개의 약선 샐러드 선보여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는 지난 23일,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원광약선 포럼 - 채소와 육류의 만남 약선 샐러드 메뉴개발 Tasting Workshop'을 개최했다.
매년 진행되는 원광약선 포럼 '테이스팅 워크샵'은 학생들이 직접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주제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채소와 육류의 만남'으로, 샐러드에 약선을 접목한 메뉴 개발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맛 평가에는 한방건강학과 김규열 교수, 명노일 교수 웰빙문화대학원 양미옥 원장이 참석했다.
워크샵은 한방건강학과장 최윤희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최윤희 교수는 '자연철학적 맛의 이해와 미각교육'에 대한 주제로 식생활교육의 변화와 더불어 미각교육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했다.
메뉴 개발에 따른 발표는 ▲이채윤(12학번) - 치킨샐러드를 위한 소스 개발 및 평가 ▲구금애(12학번) - 샐러드 소스 활용을 위한 발효액 개발 ▲강미숙(05학번) - 소 간 크로켓을 이용한 샐러드 ▲정현임(11학번)·강수연(13학번) - '달려라 청춘' 우계묵 샐러드 ▲박정엽(10학번)·정연희(14학번) - '알콩달콩' 샐러드 ▲홍경희(15학번) 외 4명 - '갱년기! 메로와 사랑에 빠지다' 샐러드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자신이 개발한 메뉴를 만들어 참석자들이 약선요리를 시식하고 눈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샐러드와 어우러진 색색의 소스와 먹음직스러운 약선재료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방건강학과 최윤희 교수는 "일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샐러드를 약선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메뉴로 개발한 만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번 포럼의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메뉴를 연구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김규열 교수는 "일상 음식과의 다양한 접목을 통해 약선 음식이 일반 대중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일반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메뉴 개발과 공부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규열 교수가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최윤희 교수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개발한 약선 샐러드 및 소스]

[맛을 평가하는 김규열, 양미옥, 명노일 교수(왼쪽부터)]

[워크샵 발표에 열중하는 학생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