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6조회수 : 3027
동양학과, 기금 모아 환우 학생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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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가 지난 13일(화), 집안 형편이 어려운 동양학과 환우에게 성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15학번 새내기로 입학한 장영환 학우는 지난 달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분당 러스크재활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장영환 학우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부부 커플로, 아내 한보경 씨는 요가명상학과 재학생이다.
동양학과 박정윤 학과장을 비롯해 도성구 학생회장 등은 성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성금은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과 동문회장학금으로, 총 721만원이 전달됐다. 모금에는 박정윤 교수, 조인철 교수, 동양학과 총동문회, 물상명리학회, 동양학과 6대 학생회, 동양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특별 장학 증서도 전달됐다.
동양학과 도성구 회장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거금을 쾌척해 주신 학우 등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며 "조금이나마 장영환 학우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윤 학과장도 "여러 사람들의 좋은 뜻이 모인 만큼 하루빨리 완쾌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장영환 학우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