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조회수 : 2839
라오스 “한국 이러닝 시스템, 직접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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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국립대학교 교수 및 실무자, 원광디지털대학교 방문
- 영상 콘텐츠 설계·영상제작·디자인까지··· 제작 전과정 연수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라오스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Laos) 관계자 7명을 초청해 이러닝 콘텐츠 연수 및 공동개발 등 ‘이러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16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국내 회원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5월, 라오스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방문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이러닝 시스템을 직접 견학하고 콘텐츠 개발과 영상 제작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라오스 국립대학교 방문단은 교수, 설계자, 개발자 등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이러닝 제작 스튜디오 투어 ▲콘텐츠개발 회의 ▲강의 설계안 점검 회의 ▲강의 영상 촬영 ▲실습내용 피드백 등 영상 제작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5월, 라오스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강의 촬영을 미리 준비하도록 요청함으로써 교수설계부터 제작,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방문으로 총 3과목 6개주차의 강의가 완성됐으며,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전문적인 기술을 거쳐 라오스국립대학교로 보내질 예정이다.
라오스 국립대학교 자야 첸쳉 교수(Dr.Xaya CHEMCHENG)는 “이러닝 교육 초창기인 본국에 비해 앞선 한국의 이러닝 교육 시스템을 경험해보니 앞으로의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며 “원광디지털대학교의 노하우를 차근차근 전수 받아 라오스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양 국 교육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이러닝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난 10여년 이상 축적해 온 본교의 제작 노하우가 라오스 국립대학교 영상 콘텐츠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추후 계속 각국을 오가며 영상 제작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총 3과목 39개주차의 강의가 컨설팅 및 공동제작 될 예정이다.
한편, ‘2016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은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추진하는 2009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시 합의한「아세안사이버대학 설립」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국내 4개 사이버대학교를 선정해 아세안 4개국(CLMV)에 이러닝 경험을 전수하도록 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라오스국립대학교와 1대 1로 매칭돼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이러닝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아세안사이버대학(ACU) 사무국은 지난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서울 이비스 앰버서더 인사동 호텔에 각국의 관계자 약 30여명을 초청해 ▲콘텐츠 개발과 운영 계획 공유 ▲국내외 교수학습 트렌드 ▲편집툴 활용법 등에 대해 교육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와 라오스 국립대학교 관계자 기념촬영]

[라오스 국립대학교에서 기념품을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라오스 국립대학교 교수진의 강의촬영 모습]

[라오스 국립대학교 교수진의 강의촬영 모습]

[라오스 국립대학교 교수진의 강의촬영 모습]
[최고의 강의를 위한 교수설계 회의 모습]
[진지하게 자료를 검토하는 라오스대학 관계자]
[본교의 설명을 유심히 듣는 라오스대학 교수]
[교수설계 회의 모습]
[교수설계 회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