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1조회수 : 2511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 평생학생 관계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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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12월 18일(금),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영등포구 평생학습 관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관내 기관장 및 평생교육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형성 및 관내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기적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영등포구의 평생학습 이슈와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와 담론이 이어졌다.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영등포구청은 평생학습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행복학습 국제센터' 운영, '힐링 아카데미' 등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청 조길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세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영등포구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도 "본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영등포구와 공유함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평생학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분야 관계자들과의 의미 있는 토론을 통해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영등포구청이 국내 평생학습 교육을 이끌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 기조연설 ▲담론 ▲토론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자로는 (재)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김영철 원장이 나섰다.
담론에서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박인원 평생교육사가 '구민과 소통하는 영등포구 평생학습 발전방향'을 주제로 행복학습센터 등 자치구와 연계한 네트워크 사례를 들어 다양한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언어Society 이미애 대표는 '영등포구 성인문해교육 발전 방향'을 주제로 비문해학습자들을 위한 교육 현황과 앞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마지막 담론 발표자로 나선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살길 센터장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해마다 늘어가는 다문화가족의 현황에 비춰볼 때 다문화 자녀가족 및 자녀들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은 '사회이슈를 푸는 영등포 평생학습'을 주제로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영혜 상담심리학과 교수, 원광디지털대학교 이경욱 사회복지학과 교수, (재)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노희숙 사업기획팀장, 보노보C 임채휘 상임이사가 토론패널로 나섰다. 좌장은 한국평생교육실천전략연구소 김창엽 소장이 맡았다.
특히 상담심리학과 김영혜 교수(영등포구 노인복지센터장)는 '구민과 소통하는 영등포구 평생학습 발전방향'의 일환으로 '배려와 지혜의 네트워크'를 강조하며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경욱 교수는 '도시 결혼이주여성의 정착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라는 주제 아래 실제 인터뷰를 통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결혼이주여성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노희숙 사업기획팀장은 '평생학습으로 사회 이슈를 풀어가는 영등포', 임채휘 상임이사는 '사회 이슈를 푸는 영등포 평생학습'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공연은 당서초등학교 '어머니 가야금 병창(아이사랑 소리사랑)'과 신영초등학교 '신영첼로앙상블'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등포구청 조길형 구청장 인사말]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인사말]

[(재)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김영철 원장]

[세미나에 참석한 평생교육 관계자]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 김영혜 교수]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경욱 교수]

[가야금 공연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