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2조회수 : 2736
원광디지털대-인도, 요가명상학 발전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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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9월 26일(화)부터 30일(토)까지 인도 현지의 다양한 기관방문을 통해 요가명상학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서종순 웰빙문화대학원장,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등으로 구성된 인도방문단은 인도정통의학 '아유르베다' 분야의 세계 최고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빠딴잘리(Patanjali)대학교 및 인도전통의학, 자연요법, 요가명상을 관장하는 '인도 제2의 보건복지부'인 Ayush 정부 부처를 방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두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웰빙문화대학원과 요가명상학의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베이스 및 학술 교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본교는 대내외적으로 더욱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인도와의 적극적은 교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요가명상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도 '제2의 보건복지부' Ayush 정부 부처와 협약 체결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9월 27일(수), 인도 정부의 Ayush부를 방문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2보건복지부'로 표현되는 인도 정부의 Ayush부는 인도전통의학, 자연요법, 요가명상을 관장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Department of Indian System of Medicine and Homeopathy (ISM&H) 가 전신이다. 이후 2014년 인도의 아유르베다, 요가&자연요법, 우나니, 싯다, 동종요법을 모두 아우르며 전통의학을 관장하는 중앙정부기관인 Ministry of AYUSH로 승격됐다.
협약을 통해 ▲인도 국내의 전통의학대학의 교육표준과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기존 연구기관 강화 및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확인된 질병에 대한 시간제한적 연구프로그램 보장 ▲연구에 사용되는 약용작물들의 홍보와 재배, 재생에 대한 계획 수립 ▲인도전통의학과 동종요법에 사용되는 약물에 대한 약물학적 기준의 발전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방문단을 비롯해 Pramod Kumar Pathak. 차관, D.C. Katoch 보좌관, Rajinder Sood 수석 고문 등이 참석했다.
[관계자 단체사진]
[관계자 간담회 모습]
■ 인도 빠딴잘리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9월 28일(목), 인도의 우수한 요가 대학인 빠딴잘리(Patanjali) 대학교(총장 발끄리슈나, Balkrishn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라인 교육 기술 전수 ▲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에 합의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국의 앞선 온라인 교육 기술 및 동영상콘텐츠 개발 기술 공유를 통해 아유로베다와 자연요법 요가분야를 세계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빠딴잘리대학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학생들에게 인도 현지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하게 요가명상 분야를 다루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는 지난 2016년부터 인도 빠딴잘리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더욱 탄탄한 교류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빠딴잘리대학교 발끄리슈나(Balkrishna) 총장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인도전통의학과 요가 등의 학과 커리큘럼이 굉장히 이상적으로 개설돼 있어 벤치마킹할 점이 많다. 협약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6년 인도 요가 창시자인 ‘빠딴잘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빠딴잘리대학교는 인도 정통의학 분야를 일컫는 ‘아유르베다’ 영역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연구개발센터, 병원, 제약회사, 웰빙제품회사, 고급 시설을 갖춘 웰빙마을인 요가피트(Yogpeeth)가 대학과 함께 있어 최고의 요가 교육환경으로 꼽힌다. 또 암, 당뇨병, 천식, 관절염 등 불치병 관련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양 기관의 강점들을 결합한다면 더욱 전문적이고 글로벌한 요가 인재 양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요가 발전과 세계적인 전문가 발굴에 힘쓰자”고 덧붙였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웰빙문화대학원 서종순 원장,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빠딴잘리대학교 발끄리슈나(Balkrishna) 총장, 바짜스바띠 굴반뜨 박사·부총장 (Dr. Vachaspati Kulwant), 고빈다 미슈라(Dr. Govind Mishra) 학적관리 처장 외 아유로베다대학 및 요가학대학 교수 3명이 참석했다.
[빠딴잘리대학교 R&D교직원들과의 기념촬영]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좌)과 빠딴잘리대학교 발끄리슈나(Balkrishna) 총장(우)]

[빠딴잘리대학교 허브가든을 둘러보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