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0조회수 : 643
익산 아파트 2만5300여 세대 공급, 주거 수요 충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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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1만4200여 세대, 2024년 이후 1만1000여 세대 공급 예정
2010년 배산지구 개발 이후 대규모 단지 조성 없어 주거 수요 미충족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비롯해 평화지구, 부송4지구 등 사업 줄이어
강남훈 원광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 “아파트 공급과 함께 구도심 활성화에도 관심 가져야” 조언

익산지역에 향후 5년여간 아파트 2만5300여 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문제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2023년까지 1만4200여 세대, 2024년 이후 1만1000여 세대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
2010년 마무리된 익산 배산지구 택지개발 이후 대규모 단지 조성 없이 소규모 단지 조성만 산발적으로 이뤄지면서 지역민 주거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 인구 유출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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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강남훈 원광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아파트 대량 공급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일자리 확충 등 종합적인 경제 활성화 기반도 구축돼야 한다”면서 “기대 예측과 달리 인구가 계속 감소할 경우 성장동력 감소 등이 문제될 수 있기에 이미 생활기반이 조성돼 있는 구도심 활성화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