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8조회수 : 678
[인상 경영 55]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넓은 명궁을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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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문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27일 정식 영업을 시작한, 우리나라 두 번째 인터넷 은행이다. ‘카카오’라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1100만 명을 돌파했고, 출범 3년 만에 국내 4대 은행의 시가 총액을 뛰어넘었다. 예상보다 빨리 올해 연말까지 총 1조원의 유상증자를 달성, 내년으로 예정된 기업공개(IPO)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수장인 윤호영 대표. 그는 카카오 출신으로 2015년 하반기 카카오뱅크 설립 태스크포스(TF)를 이끌고 이용우 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카카오뱅크의 탄생을 주도했다. 올해 초 이 전 대표가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사임하고 21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출범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단독 대표로 임명됐다.
검색으로 찾아본 그의 이미지에서 필자 눈에 확 들어온 사진은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웃는 얼굴을 보면 눈꼬리 주름이 위로 올라갔다. 주름은 많이 사용한 근육 움직임이 그려내는 지도다. 링컨이 그러지 않았는가?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웃을 때 눈가 주름이 위로 치솟으면 40세가 넘어 성공한다’고 한다. 웃는 시간이 많아 주름이 위로 향하는 것이다. 그 주름 속에는 끼와 많은 수가 담겨 있다. 그 수를 잘 활용해 아랫사람을 다스리고 거기서 웃을 일을 찾아낸다. 웃을 때 관골이 앞으로 솟아오르고 두꺼운 입술이 더 또렷해지면서 화려한 갈매기 모양이 된다. 화술로 상대를 설득해 안 되는 걸 되게 하며 신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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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55]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넓은 명궁을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경영인 [이코노미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