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2조회수 : 423
[인상 경영 57] 서양 상법(相法)으로 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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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님 기고문

2021년 1월 20일 낮 12시(현지시각) 조 바이든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올해 만 78세, 우리 나이로는 80세,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다. 수년 전 국제연합(UN)에서 100세 시대에 맞춰 평생 연령 기준을 재조정했다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그 기준은 18~65세는 청년, 66~79세는 중년, 80~99세를 노년으로 분류하고 있다. 실제론 UN에 그런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다지만, 우리가 노년이라고 부르는 연령대도 청년이나 중년처럼 젊은 에너지를 가질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세상이 됐다. 바이든 대통령이 그걸 증명했다.
고령의 바이든이 힘겨운 선거 레이스를 거뜬히 치러내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많은 이가 그의 인상에 대해 물었다. 얼굴 찰색이 환하고 피부에 탄력과 윤기가 도니 당연히 에너지가 좋았고 따라서 운기도 좋았다. 몸 관리를 그만큼 잘해온 것이다. 젊은 청년이라도 찰색이 어둡고 피부가 처지고 푸석거리는 사람은 에너지 면에서 노년이나 다름없다.
얼굴 전체에 비해 좁아 보여 아쉬웠던 그의 턱도 당선 즈음 튼실해져 있었다. 얼굴경영에 성공했으니 많은 사람이 지지해주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지 않았겠는가? 문재인 대통령도 당선 당시에는 이런 얼굴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서양 상법(相法)으로 보면 ‘구조 에너지형’이다. 구조 에너지형은 얼굴이 갸름하다. 서양인 얼굴이 갸름하긴 하지만 그는 서양인 중에서도 더 갸름한 편이다. 조지 W 부시 대통령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귀족형이다. 빌 클린턴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는 얼굴이 넓적하지만, 클린턴은 ‘현실 에너지형’이고 트럼프는 에너지가 출렁거려 이랬다저랬다 하는 ‘변화 에너지형’이다.
(내용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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