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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조회수 : 631

조주빈 ‘박사방’ 무료회원들 검찰 송치···경찰, 고유 ID 77개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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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신이철 교수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박사방’에서 무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성착취물을 소지하고 유포한 이들이 속속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이 지난해 밝혀낸 박사방 무료회원 305명 중 70여명은 텔레그램 고유 ID가 특정된 것으로도 확인됐다.



(내용 중략)



조주빈 등 운영진은 후원금을 내지 않더라도 포인트를 적립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등급이 올라가 유료회원과 같은 수준의 성착취물을 이용할 수 있다며 활동을 독려했다. 박사방 채널과 그룹 링크를 다른 텔레그램 그룹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보하는 방법, 자신의 불법촬영물 등을 ‘박사’에게 전송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실행하게 했다.


경찰 관계자는 “돈을 지불하지 않은 참여자들은 특정할 단서가 부족해 다양한 수사기법을 다 동원했고, 현재도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박사방이나 n번방 사건 외에도 계속 디지털성범죄가 일어나고 있고 수법도 진화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이철 원광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은 물론 각종 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공급자와 구매·소지·시청자 모두 엄벌해야 한다”며 “온라인 불법유통 플랫폼 기업도 성착취물을 발견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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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주빈 ‘박사방’ 무료회원들 검찰 송치···경찰, 고유 ID 77개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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