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WDU

2022-02-03조회수 : 424

조성일 교수, 듬성듬성 탈모는 모낭세포 때문 "두피 자극 덜한 샴푸 써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 한방미용예술학과 조성일 교수 인터뷰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샴푸를 고르는 모습

[출처: 뉴시스·여성신문]


탈모는 겪어본 사람만 안다. 듬성듬성 빠진 머리카락을 보며 자신감을 잃기도 하고 심할 경우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수 있다. 흔히 탈모는 남성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여성의 수도 늘고 있어 치료와 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략)


탈모 증상 보이면…77.9%, ‘탈모 완화 샴푸’ 사용


탈모 초기 환자들은 증상을 감추거나 병원 치료보다는 탈모 완화 샴푸·두피영양제 등 탈모 증상 완화 제품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모발학회가 탈모증상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국민 58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탈모 및 관련 정보습득현황’ 온라인 조사결과를 보면 78.1%가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457명 중 77.9%는 ‘샴푸’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이 중 69.9%는 ‘샴푸에 사용된 성분이 탈모에 좋다고 해서’라고 생각했다. 샴푸에 이어 앰플·토닉이 12%, 두피·모발영양제가 9.6% 순으로 나타났다.


(중략)


조성일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교수는 25일 여성신문과의 통화에서 “탈모 완화 샴푸를 탈모치료제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예방 차원의 화장품이라고 보면 된다”며 “샴푸 안에 탈모 완화 성분이 들어가긴 하지만 극소량이기 때문에 세정 그 이상의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같은 제품임에도 사용자에 따라서 효과 차이가 있는 것은 샴푸 방법, 물 온도, 두피 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특히 여성들은 생리 주기일 때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는데 이때는 피지를 잡아주는 샴푸로 잠깐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조성일 교수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조성일 교수]



[기사 바로가기]

듬성듬성 탈모는 모낭세포 때문 "두피 자극 덜한 샴푸 써야" [여성신문]

지원서
작성
입학
상담

무엇이
궁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