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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조회수 : 464

인상 경영 <77>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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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문


주선희 교수 사진


 한국의 스포츠 스타 중 왕중왕을 꼽으라면 단연 축구선수 손흥민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톱클래스 공격수이자,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그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31세에 연봉이 150억원이 넘고 수많은 광고출연료, 부동산 등 수백억 자산가로 소문나 있으며, 트랜스퍼 마르크트에서는 그의 시장가치를 세계 14위인 8000만유로(약 1092억원)로 평가했다. 손흥민 선수. 그는 1인 중견기업에 다름 아니다.


손 선수의 인상을 읽기 위해 사진 이미지를 검색했더니 눈에 띄는 사진이 있었다. 선수복이 아닌 킹스맨 슈트를 입은 모습이다. 운동할 때는 앞머리가 내려오는데, 슈트 차림에는 앞머리를 올리되 한쪽을 살짝 내렸다. ‘나는 내가 알아서 하는 사람이지만, 조직에서는 감독이나 코치의 말을 잘 따른다’는 인상언어다. 머릿결이 굵고 윤기가 있어 건강하다.


이마가 둥글지 않고 편편하며 다소 좁은 듯하다. 부친으로부터 축구를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배운 덕에 훌륭한 선수가 되었다지만 이마를 보면, 아버지를 뛰어넘어 자신의 노력으로 개척하며 여기까지 왔다. 이마에 한 줄기 긴 가로 주름이 있다. ‘내 대에 일가를 이룬다’는 ‘흔치 않은’ 주름이다. 대개 이 주름은 한 우물을 열심히 판 후 10여 년이 지나 중년에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손흥민 선수는 10대 때부터 일가를 이뤄 20대에 이미 주름이 만들어졌다.


(내용 중략)


손 선수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있다’는 것이다. 와잠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합할 때 체력을 완전히 소모해버리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지난 3월 30일 시합 사진을 보니 찰색(얼굴색)에 문제가 있었다. 귀가 발갛고 콧등도 붉었다. 몸의 에너지가 바닥에 가까웠을 때 오는 찰색이다. 하루 이틀 무리한다고 해서 귓바퀴가 붉어지지는 않는다. 적어도 3개월 이상을 쉬지 않고 달려왔을 때 이 색이 나온다. 적당한 휴식으로 에너지 충전 시간을 갖고 체력을 잘 안배하지 않으면 체력 소진에서 오는 기복이 생길 수밖에 없다. 수시로 거울을 들여다보며 귀의 색을 살펴보고, 귀와 코가 붉으면 휴식을 취하는 지혜를 가져야 40대의 영화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신랑감인 손흥민 선수가 어떤 배우자를 만날지 자못 궁금하다. 눈썹이 뒤로 갈수록 차분해 내조를 잘할 배우자를 만날 듯하다. 배우자 보는 눈이 높아 어지간한 사람은 눈에 차지 않을 것이다. 좋아하는 축구와 결혼한 사람이라 일이 우선순위고 배우자는 2위가 될 것이므로, 이를 잘 이해하는 배우자를 만나면 결혼생활이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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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77>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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