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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조회수 : 452

인상 경영 <82> 한국인 최초 필즈상 받은 허준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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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문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사진

7월 5일 한국계 수학자인 허준이 교수가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을 받았다. 현재 미국 프린스턴대 수학 교수이며 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인 그는 한국계 수학자로서는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 한국인의 가슴에 큰 자긍심을 심어줬다.

그는 한국에서 자라 대학까지 한국 교육을 받았다. 화제가 된 건 천재 수학자와 거리가 있었던 청소년기 이력 때문이다. 그는 평범한 학생이었으며, 시인이 되고 싶어 했고, 고교를 중퇴해 검정고시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입학했다고 한다.

한국에 수학 붐을 일으키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허준이 교수, 그가 살아온 이력만큼이나 독특하고 다양한 서사를 얼굴을 통해 알아보기로 하자.

허준이 교수의 인상을 읽으려 마음을 모으는 순간, 때마침 KBS ‘뉴스 9’에 그가 출연했다. 덕분에 생생하게 그의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머릿결이 상당히 빛나는 걸로 보아 건강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다. 연구에 많은 시간을 쏟느라 몸이 축났을 거란 추측은 빗나갔다. 하긴 아무리 힘들어도 기분 좋은 일을 붙들고 있으면 기혈이 잘 돌아 머리카락에도 윤이 난다. 난제를 풀어내는 쾌감은 물론이려니와 그 성과에 응답하는 영예로운 수상 역시 커다란 활력소가 되지 않았겠는가.

(내용 중략)

입술선이 비교적 뚜렷해 언변이 좋다. 윗입술선은 뚜렷하지만 아래 입술선이 흐리다. 어려서 몸이 약했을 것이고, 자신의 충동을 참기 어려웠을 것이다. 입이 커 통이 크다. 각이 진 까다로운 눈과 세로로 올라간 예민한 이마 핏줄은 살피고 생각하는 기질이다. 하지만 둥근 코와 큰 입으로 어지간한 것은 받아주며 간다. 그래서 웃는 얼굴이 된 것 같다.

정면에서도 귀가 잘 보인다. 남의 얘기를 기꺼이 들어주는 귀로 연구팀과 조화를 이루며 일할 수 있다. 귀 가운데 연골이 튀어나와 튀는 기질도 있다.

턱이 갸름해 보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각진 뼈가 두드러진다. 지구력이 있다. 턱이 긴 편이다. 뺨 살이 지금보다 더 빠지면 부드럽게 돌려 말하지 않고 직진할 가능성이 있다. 태양 아래 소리 내어 웃으며 행운을 불러들이는 시간도 허 교수에게는 보약이다. 넉넉한 턱으로 길이길이 존경받고 발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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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82> 한국인 최초 필즈상 받은 허준이 교수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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