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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조회수 : 432

인상 경영 <83>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 변신 이끄는 구현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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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기고문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덕에 요즘 KT가 활짝 웃고 있다. 이 드라마는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하고 신생 채널인 ENA에 편성됐다. KT가 콘텐츠 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시도하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 플랫폼은 SBS에서 KT그룹 계열사 스카이TV가 운영하는 채널인 ENA로 변경됐고, 낯설었던 ENA는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ENA를 운영하는 KT스카이라이프는 연 매출 1조클럽 달성을 노리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원 이상이 된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 경험을 바탕으로 KT는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이 같은 ‘대박’의 배경에는 2020년 KT를 통신 기업에서 완벽한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로 변화시키겠다고 선언한 구현모 대표의 혁신적인 리더십이 있었다.


(내용 중략)


입술 선이 또렷하지 않아 달변가는 아니다. 입의 오른쪽이 더 올라간 것을 보면 좌뇌형으로, 논리적, 이성적 성향이 강하다. 박사학위로 이론의 틀을 갖추고 35년 가까이 한 조직에 근무했으니 이론과 실무에 두루 능한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대개 이런 사람은 턱 앞에 살이 붙어 약간 돌출되어 있는데, 구현모 대표의 경우는 그 돌출이 보이지 않는다. 이 또한 ‘내가 최고’임을 내세우지 않는 겸손의 얼굴이다. 옆 턱에 적당히 살이 있어 아랫사람을 지혜롭게 잘 거느리며, 앞으로도 더 중책을 맡을 상이다.


구 대표가 이끄는 KT는 미디어, 콘텐츠, 로봇, 인공지능(AI) 그리고 디지털 금융까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중에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도 예정됐다. 구 대표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새로운 먹거리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리더인 본인의 에너지가 펄펄 뛰어야 한다. 구 대표에게 거듭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 건강 관리를 잘해서 에너지를 비축해두어야 한다. 기업을 대표하는 수장이라면 회사 경영 못지않게 몸 경영, 얼굴 경영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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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83>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 변신 이끄는 구현모 대표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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