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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조회수 : 327

김영혜 교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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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영혜 교수가 지난 25일 계명대학교 봉경관에서 열린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BK21사업 재난 및 트라우마 심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강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혜교수 1


이 특강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4단계 BK21사업 재난 및 트라우마 심리전문인력 양성 교육연구팀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 및 임상전공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혜 교수는 소득, 의료, 기본생활 및 재난 등에서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효과적인 인간중심상담 및 게슈탈트상담 등 인본주의적이고 전체론적 관점을 토대로 촘촘하게 만들어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특강에서는 어르신 내담자와의 상담에서 효과적인 상담 기술들을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내담자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을 경험한 어르신 내담자들은 지나온 과거에서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겪으며 현재도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많았지만, 심리학적 관점을 토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하며 그 어려움을 견뎌낸 자신을 칭찬하고 위로했고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성공했던 일들을 찾아내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나는 할 수 있다’, ‘괜찮은 인생이었다’,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과거/현재/미래 등 삶에 대한 통합감을 찾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어르신 내담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상담봉사자들과의 사회적 연결망에 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까이에 사는 이웃인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심리적, 대인적으로 조력하는 상담봉사자들은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 지속적이고 일관된 친밀한 상담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준 상담가로서 이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김영혜교수 2


끝으로 재난, 자살 위기 등 고위험군 내담자뿐 아니라 일상에서 경험하는 외로움, 고독, 우울 등을 경험하는 노년기 내담자들에게는 사회적지지 자원이 매우 필요하며 그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함으로써 긍정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관계망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김영혜 교수는 2016년부터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구 주민들은 가까이에 사는 어르신 내담자들과 연결되어 애착을 형성하고 있는데, 김 교수는 이러한 관계망을 토대로 어르신의 긍정 정서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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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김영혜 교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발표 [이뉴스투데이]

김영혜 원광디지털대 교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심리정서지원’ 발표 [NSP통신]

원광디지털대 김영혜 교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발표 [베리타스알파]

김영혜 원광디지털대 교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발표 [메트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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