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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조회수 : 442

한방미용예술학과 서선민 겸임교수, “20대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배움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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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함양은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때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는다.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나중에 깨닫는 사람도 있다. 열정만 있다면 시공간을 초월해 전문지식을 쌓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다. 서선민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 겸임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제2의 인생을 위해 배움을 시작하는 이들의 꿈을 들어본다.


서선민 겸임교수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서선민 겸임교수]


현재 재직하고 있는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사어비대학이다. 어떤 사람들이 사이버대학 학생이 되는지 궁금하다.

지식을 배워 전문가로 성장하려는 20대 청춘부터 이미 현직에 종사하는 중년층, 장년층, 경력단절여성까지 다양하다. 사이버대학의 강점은 등록금만으로 다른 분야의 학문까지 배울 수 있어 학생에게 비용 부담이 덜한 것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을 예로 들면 딱 뷰티 관련 학문만 배우지 않는다. 교수님께 피부, 메이크업, 경영 등 다채로운 학문을 배울 수 있다. 그래서 포부가 큰 젊은 층,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전문가의 선호도가 높다.


겸임교수의 강의가 학생들에게 어떤 점에서 유익한지 궁금하다.

K-뷰티 전문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 경험이다. 이론을 겸비하고 실습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면, 학생들은 단시간에 습득할 수 있다. 전문가의 경험을 빠르게 습득하면 남보다 더 멀리 보고 앞서나갈 수 있다.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한민국 명장을 선정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 미용분야 명장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한방미용예술학과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현장감 넘치는 교육으로 보답하겠다.


원디대 한방미용예술학과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무엇인가.

헤어디자이너로서 헤어 컬러링, 업 스타일, 블로우 드라이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비전문가, 전문가, 디자이너, 스텝 등 학생들의 경험치에 따라 기초부터 탄탄하게 교육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

50대 후반으로 실력이 우수한 미용실 원장님이 떠오른다. 이미 성공한 분이지만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미용실 경영에 응용하며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학생들에게도 제가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K-뷰티, 에스테틱 등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취업과 배움 중 무엇을 우선해야 할까.

취업과 배움은 모두 소중하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취업을 먼저 했다면 원디대처럼 사이버대학에서 지식과 소양을 보완할 수 있다. 먼저 현장 위주의 지식을 쌓고 싶다면 대학에 입학해 배운 후, 사회에 진출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나이를 초월한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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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선민 겸임교수, “20대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배움이 필요해” [디스커버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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