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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조회수 : 128

[한국경제] 원광디지털대학교, 성인 맞춤형 특강…‘인생 2막’ 지원, 베트남 등 해외봉사로 K뷰티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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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실생활 중심의 특강과 시민 대상 무료 강좌, 해외 봉사활동까지 교육 서비스를 넓혀 성인 학습자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4년제 사이버대학인 원광디지털대는 현재 7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재학생의 74%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등 성인 학습자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재등록률이 매년 90%를 웃돌 만큼 수강생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12월 원광디지털대 서울캠퍼스에서 전통공연예술학과 ‘삼도설장고 무료 특강’ 수강생들이 장단 연주를 배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원광디지털대 서울캠퍼스에서 전통공연예술학과 ‘삼도설장고 무료 특강’ 수강생들이 장단 연주를 배우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30~60대 성인 학습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특성을 반영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특강을 꾸준히 개설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영등포구와 협력해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부동산 경매, 웰에이징 뷰티 코칭 등 실용 중심의 특강을 진행했다. 중장년층의 경력 재설계와 자기계발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학과별로 무료 시민 특강도 활발하다. 웰니스치유관광학과는 지난 4월부터 ‘소셜 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매월 1회 열고 있다.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이달 21일부터 4주간 삼도설장고·사물놀이 꽹과리 무료 강좌를 연다. 장단 구성과 타법을 배우는 실습형 교육이다. 부동산학과는 매년 부동산 경매 특강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개설된다.


원광디지털대의 사회공헌 활동은 해외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원광대, 원광보건대,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원광학원 합동 해외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 롱안성, 몽골 울란바토르, 네팔 포카라 등에서 의료봉사와 통역, 미용·피부관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뷰티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네일아트·전통놀이 체험 등 문화 행사도 열고 있다.


이 같은 평생학습 중심의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기여 노력을 인정받아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10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한 ‘제19회(2025)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교육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각지에서 중장년을 위한 평생교육 특강을 운영하며 학문과 삶을 연결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김윤철 총장은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는 다음달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1차 모집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차 모집은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입학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자는 2·3학년으로 편입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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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성인 맞춤형 특강…'인생 2막' 지원, 베트남 등 해외봉사로 K뷰티 전파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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