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21학번 강명실입니다.
저는 천혜 자연 제주의 매력에 푹 빠져서 제2의 인생을 제주에서 새롭게 살고 있는 7년 차 제주 귀농인입니다.

Q.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스무 살을 맞이한 원디대에게 축하의 말씀과 학교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원광디지털대학교의 개교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원디대도 어느덧 청년이 되었네요. 100세 시대에 우리 원디대도 장수하세요~

Q. 제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다니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실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현재 제주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유기농 블루베리와 감귤, 벌꿀 농장을 운영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인증한 웰니스 관광지, 스타팜, 농촌 교육농장을 운영하는 6차 산업 농가입니다. 사회적 기업 ‘폴개협동조합’을 운영하며 귀농·귀촌인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진로체험 치유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 폴개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강명실 학우]

Q. 30년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다가 농부로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퇴직하고 나서 생활하다 보니 인생 100세 시대에 평균 연령만큼 살아도 남아있는 인생이 30년이나 있더라고요. 그래서 ‘마냥 놀 때만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언가 일을 다시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 1막은 선생님으로 은퇴라는 것을 경험했다면, 인생 2막은 정년이 없는 삶을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년 없이 내가 살아있는 시간까지 할 수 있는 일은 농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제주에 귀농해서 사는 삶, 어떠세요?

30년 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은 있지만 특별한 기술도 없고 농사에는 특히나 더 아는 것이 없어서 처음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생 아이들을 가르치던 일과 새로 시작하는 농업을 접목하니 농촌 체험관광이라는 새로운 활동 영역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일은 정년 없이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힘이 다하는 만큼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서투르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귀농해 농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강명실 학우님]

Q.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에 입학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의 농업 트렌드를 보면 치유농업과 사회적 농장이 큰 틀을 이루어가고 있는데 이는 결국 웰빙과 행복함을 추구하는 웰니스입니다. 지금 제가 제주에서 하고 있는 일이 웰니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좀 더 제대로 알고 공부할 수 있는 웰니스문화관광학과는 제게 꼭 필요한 공부라 생각되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웰니스문화관광학과의 장점을 무엇인가요?

귀농·귀촌을 하고자 하는 은퇴자 또는 청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가 많아서 실무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귀농·귀촌을 하고자 하는 은퇴자 또는 청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가 많아서 실무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협동조합을 운영하며 농촌체험학습장과 제주 웰니스 관광지를 운영하고 있는 제게 웰니스문화관광학과의 모든 과목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의 깊이를 알게 해주었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잘 짚어주어 많은 도움이 되는 강좌였습니다.

[강명실 학우님]

Q. 졸업 후 어떤 목표를 갖고 있나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폴개협동조합’을 좀 더 발전시켜 웰니스를 실천하는 농장으로 가꾸어 나가고 싶습니다.

Q. 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란?

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란 ‘보물창고’입니다.
왜냐하면 제주에 귀농해서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는 제게 원광디지털대학교의 모든 강의는 제게 꼭 필요한 것들만 가득 들어있는 보물창고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원하는 강의를 모두 수강해 양손 가득 보물을 캐고 나오는 것이 또 다른 목표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보물창고’입니다.

[웰니스 관광지를 운영하는 행복한 농부로! 강명실 학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