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조회수 : 637
차(茶)와 함께 그려가는 모녀의 초록빛 인생 2막 - 한상희·조예진 (차문화경영학과 20·2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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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함께 그려가는 모녀의 초록빛 인생 2막
한상희·조예진 (차문화경영학과 20·24학번)
[한상희·조예진(차문화경영학과 20·24학번)]
조예진저에게 차는 소통의 수단이자 통섭을 위한 중요한 환경입니다. 차를 통해 일상의 짐을 내려두고,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한상희회색빛 사회에서 편안함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느린 시간의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모녀가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일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상희안녕하세요. 딸아이로 인해 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차를 배우고 있는 차문화경영학과 20학번 한상희입니다. 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방과후강사로 차를 소개하고 티푸드도 함께 만드는 수업을 하며 즐겁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예진안녕하세요. 다양한 경험으로 인생이라는 스케치북에 다채로운 색을 담으려 노력하는 차문화경영학과 24학번 조예진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어머니와 함께 원디대에서 공부하며 새로운 색을 채워가는 중입니다.
Q. 모녀가 함께 다시 대학생이 되었는데, 원디대 차문화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한상희예전에 딸아이가 제주도에서 일하게 되어 떨어져 지낸 적이 있었는데요. 음식을 옆에서 챙겨줄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 꽃차를 배워 보내준 적이 있었어요. 그 후부터 차에 대해 심도 있게 배워서 딸아이에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차를 알려주신 꽃차 선생님의 소개로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조예진재학 중인 어머니께서 일상에 지친 제게 차를 내려주시며 저를 위로해 주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저도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초록빛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에 다시 대학 입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한상희 학우님은 입학 당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고 하셨는데 벌써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두고 계세요. 온라인으로 듣는 차(茶)교육은 어떠셨나요?
한상희사이버대학이지만 오프라인 대학처럼 강의 내용이 좋고, 오프라인으로 하는 실습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문적으로 차를 하시던 분들도 입학하여 배우는 것을 보고 입학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차를 배울 수 있도록 콘텐츠가 잘 구성되어 있어서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고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의 질이 높아지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나 실습 외에도 줌(zoom)으로 하는 실시간 특강을 통해 더 배우며 전국에 계신 학우님들과도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이어도 본인의 적극성만 있다면 오프라인 대학에 있는 학과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차문화경영학과에는 수업 외에 어떤 실습과 행사가 있나요?
조예진차문화경영학과에서는 차에 대해 기본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제다실습, 품평, 오프라인 특강, 헌다의례, 차문화유적지탐방, 차 축제와 연관한 MT, 각 지역별 특성 행사, 신입생 환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지역마다 컨셉을 잡아 자체 행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지식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Q. 가장 인상 깊었던 행사가 있다면?
한상희여러 행사가 많았지만 18대 학생회에서 주관한 강진 보성 MT가 인상깊었습니다. 차 축제와 연구소 탐방 및 선비차 시연과 찻자리는 저희 모녀를 ‘대학생’이라는 단어로 끈끈하게 연결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엠티에서 서로의 대학 시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아침에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니 더 의미 있고 빛나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서로의 일상이 달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MT를 통해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MT를 주최한 학생회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Q. 차문화경영학과에 입학해 보니 ‘이것’이 가장 좋더라!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
조예진빠르게 흘러가는 사회에서 ‘차’로 함께 나누는 여유의 시간은 주변의 공기마저 천천히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어 가장 좋았습니다. 배운 지식을 가족들에게는 물론 여러 사람과도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어느 한 가지 수업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수요에 맞춘 수업을 들으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 곳곳에 계신 많은 학우님들과 소통하며 배운 시간은 덤이라고 생각됩니다.
Q. 나에게 ‘차(茶)’는 어떤 의미인가요?
조예진저에게 차는 소통의 수단이자 통섭을 위한 중요한 환경입니다. 찻잎의 초록빛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의 피로를 풀고, 차를 마시며 공기의 흐름마저 천천히 가는 여유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차를 통해 일상의 짐을 내려두고,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Q. 졸업 후 계획이 있다면?
한상희회색빛 사회에서 편안함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느린 시간의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 영종도에서 사람들이 여행을 오기 전, 여행 중, 혹은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모녀가 함께 각 공간마다 책을 읽고, 목공을 하고, 요가를 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일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현재 부지는 확보된 상태이며, 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란?
한상희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란 ‘앞으로 나란히’입니다.
훌륭한 교수님과 열정 가득한 선배들의 등을 보며, 저도 그 뒤를 따라 두 손을 올려 바른길로 열정을 담아 걸어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의 뒤를 따라 딸을 포함한 후배들도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저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란 ‘앞으로 나란히’입니다.
조예진나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란 ‘팔레트’입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제 인생에 또 다른 색상을 칠할 수 있게 도와준 곳입니다. 저는 요즘 원디대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제가 좋아하는 색으로 조금씩 물들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색상에 따라 조화로운 한 폭의 그림으로 남고 싶습니다. 저 자신만의 색상과 어머니와 함께하는 색상, 좋아하는 차의 색상 등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며 윤슬처럼 빛나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원광디지털대학교란 다양한 색상을 담을 수 있는 ‘팔레트’입니다.
Q. 퇴직 후 인생 2막을 위해 입학을 고민하는 중년층 그리고 자기 계발과 또 다른 성장을 위해 입학을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한상희컴퓨터로 공부하는게 걱정돼서 어려우시다고요? 저도 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일단 입학하세요.
조예진똑같은 일상에 다른색을 입히고 싶으신가요?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새로운 색을 찾아보세요. 일과 학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적극 추천합니다.
한상희 조예진원하면 누구든지 이룰 수 있는 곳. 원광디지털대학교로 오세요.
한상희
[학력]
○[1988. 03. ~ 1992. 02]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2020. 09. ~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경력]
○[2020. 05. ~ 2021. 02] 인천삼목초등학교, 별빛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2021. 01. ~ 현재] 인천용유초등학교, 인천용유중학교 방과후 강사
[자격증]
○한식조리기능사, 국제티클럽 홍차티마스터, 아동요리지도사
조예진
[학력]
○[2013. 03. ~ 2017. 02] 한국공학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2024. 03. ~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경력]
○[2017. 03. ~ 2019. 02] 인천 소재 보습학원 수학, 과학 교사
○[2019. 03. ~ 2021. 02] 인천공항 EDI팀
○[2021. 03. ~ 2023. 02] 제주도 뽀로로 테마파크
○[2023. 03. ~ 현재] 인천 소재 고등학교 과학 조교
[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 2급, 태권도 3단
[한상희, 조예진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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