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2015-06-23조회수 : 3190

웰빙문화대학원, 사계 담은 약선요리 실습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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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요리 전체 모습

[웰빙문화대학원생들이 만든 4계절 약선요리]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는 지난 5월 30일(토), 서울캠퍼스에서 한국약선조리연구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오프라인 수업은 2015학년도 1학기 종강을 맞아 직접 배운 이론을 접목하고 직접 약선 음식을 만들어 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자연건강학과에 개설된 교과목 '한국약선조리연구'에서는 전통 한국음식을 바탕으로 한의학과 식품조리학을 접목한 조리법을 연구한다. 전통을 살리면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한국음식 조리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약선조리 능력 및 응용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과목 중 하나이다.


학생들은 조를 나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에 따른 3첩반상 식단을 직접 만들고, 관능평가와 시식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웰빙문화대학원 양미옥 원장은 "이론과 실습을 함께 접목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열의가 굉장히 높았다"며 "1학기를 종강하며 학생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실습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만든 계절별 약선요리 3첩 반상을 소개한다.


1. 봄철 약선식단

'봄' 조에서는 소화를 도우면서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식단을 만들었다. 특히 속에 열이 많아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식재료들을 선택해 식단을 구성했다. 메뉴는 곤드레밥, 얼갈이배추된장국, 민들레(고들빼기)김치, 참취나물, 전복조림, 뽕잎장아찌로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이 만든 봄철 약선 음식들


2. 여름철 약선식단

여름철에는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해 기와 진액이 손상되고 체력이 저하될 수 있다. 그래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식재와 조리법을 이용한 식단을 선보였다. 사용된 재료들은 열을 식혀주고 습사를 없애주면서 기운을 북돋워주는 데 유용하다. 또한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메뉴로는 퀴노아밥, 감자들깨국, 두부구이와 구기자 고추장 소스, 더덕연근열무김치, 쪽장과, 오이샐러리고수무침 등이 있다.


여름에 먹으면 좋은 약선음식



3. 가을철 약선식단
기후가 건조해 진액을 손상시키는 가을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통해 여름철 지친 몸에 기를 보충해줘야 한다. 이는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가을에 적합한 메뉴로는 황기잡곡밥, 추어탕, 양배추김치, 구기자닭가슴살조림, 산약전복샐러드, 김부각 등이 있다.


학생들이 만든 가을철 약선 밥상



4. 겨울철 약선식단
'겨울'조에서는 평상시 먹을 수 있는 상차림을 선보였다. 제철식재료를 사용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기운을 돋울 수 있는 보기양혈하는 효능에 중점을 두었다. 메뉴로는 홍합시래기밥, 오가피무국, 연근배물김치, 시금치호두나물, 오미자닭날개조림, 마늘장과 등이 있다. 


겨울철 약선요리 음식 사진

행복을 창조하는 wonderful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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