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3조회수 : 2045
행복학습 국제센터, 한·중 식문화 특강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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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주간 걸쳐 진행된 행복학습 국제센터 '한·중 식문화-맛으로 한판' 종강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5주간 진행됐던 '한·중 식(食)문화-맛으로 한판'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다.
'한·중식문화-맛으로 한판'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영등포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행복학습 국제센터'의 4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영등포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음식문화 특강이다.
강사로는 한방건강학과 졸업생이자 약선요리연구가인 강옥령 씨가 나섰다. 강옥령 씨는 MBC 기분 좋은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선요리를 알리고 홍보해 왔다.
서울캠퍼스 약선요리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번 '한·중 식문화-맛으로 한판'에서는 5주간에 걸쳐 볶음요리와 면요리, 약선 재료를 활용한 밑반찬 등에 대한 다양한 팁을 제공하는 이론 수업과 수강생들이 직접 볼 수 있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국의 음식과 발효절임류 등 한국의 전통음식을 함께 배울 수 있어 각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참가자들의 수강 신청이 이어졌다.
6월 5일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에는 외국인과 영등포구민 등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7월 31일 종강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도 증정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 구민들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가까운 대학교에서 직접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정상진 대외협력팀장은 "현재 영등포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행복학습 국제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더욱 재미있는 특강을 통해 지역에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알리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4월 29일, 영등포구청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평생교육을 위한 '행복학습 국제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행복학습 국제센터'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음식, 언어, 창업교육의 총 4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영등포평생학습정보센터(http://lll.ydp.go.kr) 또는 전화(02-2670-4163, 4149)로 하면 된다.

[요리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학생들]

[약선요리에 대해 설명하는 강사의 모습]

[완성된 요리를 세팅해 놓은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