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4조회수 : 4237
아름다움 돋보인 2015 요가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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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는 지난 9월 12일,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2015 요가 페스티벌 - 마음으로 하나되어'를 개최했다.
'요가 페스티벌'은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에서 주최하고 한인요가명상연구소 및 학생회가 주관한다. 요가명상학과 동문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세상을 바꾸는 100인클럽(세바클)'에서도 매년 요가 페스티벌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는 특별히 외부 강사 초청 특강도 함께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인도 정통 아쉬탕가 요가로 유명한 그렉(Greg) 씨와 필라테스 전문가 문정옥 씨, 비니 요가로 잘 알려진 정영일 씨가 학생들에게 직접 시범을 보이고 요가법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 강연을 통해 직접 전문가와 함께 요가 동작을 연습하고 새로운 요가 트렌드를 익혔다. 필라테스 강연을 진행한 문정옥 씨는 "요가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것에 늘 관심을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남자 주인공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해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인 영화배우 문숙 씨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요가를 선보이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적인 외모로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문숙 씨는 30대 중반 우연히 요가와 명상을 접하면서 심취하게 됐고, 음식을 중요성을 느껴 뉴욕에서 자연치유식 공부까지 했다고 한다. 현재는 자연치유가, 명상가 등으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요가는 내 안의 것들을 비워내는 일"이라며 "조용히 호흡을 하며 내 안을 들여다보고 미움, 분노, 상념들을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부에서 진행된 요가 페스티벌은 총 6개팀이 참여했으며, 약 2백여명의 재학생과 동문, 일반인들이 참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요가명상학과장 서종순 교수, 이경선 교수, 라제쉬 쿠마르 교수, 지정협력기관 이선희 회장, 송미영 동문회장이 참석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한국의 요가를 더욱 발전시켜 해외로 역수출하는 데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다양한 창업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요가명상학과 홍미라 학생회장의 진행 아래 요가 페스티벌은 화려한 문을 열었다. 개인전은 ▲김은이(13학번, 서울경기지역) ▲한광명(졸업생, 서울경기지역) ▲정성우(13학번, 경남지역) ▲하미선 씨가 출전했으며, 단체전은 ▲ 대전팀 ▲인도팀 ▲서울팀 ▲전남팀 ▲경남팀이 출전했다.
출전자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와 유연한 동작들이 이어지며 관중석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개인전 최우수상은 요가명상학과 13학번 정성우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하미선 씨, 3등은 한광명 씨, '미슈라 교수님' 특별상은 김은이 씨가 수상했다. 또한 단체전 최우수상은 서울팀 카비(박향숙, 이미숙, 방석영, 강나현, 구미라 학우)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대전 아라한2기팀, 3등은 인도 아마르 팀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경남지역 삼발이팀, 행운상은 전남지역 타이타닉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과 상장이 증정됐다.
이외에도 카이젠 아크로 요가팀, 호놀룰루 브라더스의 외부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요가명상학과 학과장 서종순 교수는 "요가 페스티벌은 이제 요가 축제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출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출전자들 모두 한국 교유의 내적인 문화를 더해 한국의 요가 문화를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제쉬 쿠마르 교수는 "학생들의 좋은 퍼포먼스로 채점을 하기가 정말 힘들었다"며 "최고의 무대였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렉 강사의 강연 중 일부]

[그렉 강사의 말소리 맞춰 요가 동작을 시연하는 학생들]

[영화배우 문숙 씨의 강연 모습]

[문정옥 강사의 필라테스 강의 모습]

[남궁문 총장의 축하 인사말]

[요가 개인전 진행 모습]

[요가 개인전에 출전한 한광명 씨]

[축하공연팀의 요가 시연]

[요가 단체전에 출전한 학생들]

[아름다운 요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학생들]

[요가 동작을 선보이는 요가명상학과 학생들]

[요가 단체전에 출전한 팀이 요가 동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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