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7조회수 : 2617
원광디지털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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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영등포구와 협약 통해 2개 센터의 관리 및 운영 전반 위임
- 원광디지털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12월 16일부터 위탁운영

[앞줄 왼쪽부터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원광학원(이사장 신순철, 원광디지털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 포함 4개기관)은 지난 12일, 영등포구청(구청장 조길형)과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여의도복지센터(가칭)’의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국·시·구비 포함 약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는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상담사업 및 육아지원 사업, 보육시설 지원사업, 아동학대 예방사업, 장애아순회지원사업, 장남감도서관 등의 사업으로 운영된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영등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오는 12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등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등포구의 보육시설 및 아이와 부모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질 높은 교사 양성 및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영등포구 신길로에 위치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약 880㎡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교사카페, 세미나실, 밤동산 놀이터 등의 보육시설로 구성된다.
원광학원은 공개 심의를 통해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선정 기관으로 지난 11월 6일 최종 발표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등 고등교육 및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원광학원은 70여년 간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질 높은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올해 초부터 영등포구청에서 추진하는 ‘행복학습 국제센터’ 및 ‘노인상담 전문가 양성과정’ 등에 대한 강사·장소 지원을 통해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여의도복지센터(가칭)'는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 건립 중인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을 비롯해 북카페, 휴카페, 커뮤니티룸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광보건대는 2016년 3월부터 5년간 위·수탁 업무를 수행한다.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은 "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상생(相生)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 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서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법인 및 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구민들이 육아지원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센터의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둘러보는 남궁문 총장(좌)과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우)]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둘러보는 관계자들 모습]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둘러보는 모습]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부 모습]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외관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