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6조회수 : 2319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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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노인상담 봉사자 및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5월 26일(목), 지하 대강당에서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5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노인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통합적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의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센터장으로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영혜 교수가 임명돼 전문적인 노인상담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김철원 영등포구지회장,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5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우수 상담봉사자 표창 ▲기념사 및 내빈축사 ▲2기 상담봉사자 위촉 ▲기념 촬영 ▲학술대회 ▲상담봉사자 전체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 상담봉사자로는 김은희 외 16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표창에는 김경임 외 45명의 상담봉사자가 선정됐다.
또한 2기 상담봉사자 102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이뤄졌다. 2기 상담봉사자는 48시간의 교육 이수 후, 100시간의 상담봉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경우 주어진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봉사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상담센터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영등포구가 국가적 차원에서 노인 복지 문제를 긍정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센터장인 김영혜 교수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노인상담 및 노인상담자원봉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박영숙 관장은 "어르신들이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상담은 마음을 알아주고 경청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주영아 교수가 노인대학 교육 프로그램 중 상담의 활용에 대한 사례로 자서전 쓰기에 대해 설명했다.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김영혜 센터장(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은 "상담사로 활동하는 과정 중 고민이 되거나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노인 복지가 더욱 향상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센터장으로서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상담센터 5주년 기념행사 진행 모습]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축사]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축사]

[노인상담센터 김영혜 센터장이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모습]

[박영숙 관장의 발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