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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조회수 : 699

한복으로 물드는 가을… ‘백조왕자, 백제공주’ 한복 패션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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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고대 세계유산 유적지에서 펼쳐져... 모델 약 100명 참여

  •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배우 채시라, 류태준, 가수 알리 참석


고대 동아시아 문화예술교류 플랫폼으로 기능했던 익산 미륵사지에서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표현한 ‘백조왕자, 백제공주’ 한복 패션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2022 한복문화주간> 행사 중 하나인 백제 무왕과 사택왕후의 이야기를 담은 한복 패션쇼 ‘백조왕자, 백제공주’가 지난 22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패션쇼 행사사진1

(출처: 익산문화관광재단)


전국 최초로 고대의 세계유산 유적지에서 펼쳐진 이번 패션쇼에서는 마블, 디즈니 등과 협업한 한복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우나영,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21학번) 작가가 참석해 안데르센 동화 『백조왕자』를 고대 백제의 사택왕후로 재구현한 배경을 소개했다.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배우 채시라, 류태준은 각각 사택왕후와 무왕의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으며, 시민 모델 70명과 전문모델 30명은 정소미(더 모델즈 대표)의 연출에 맞춰 백제의 인물들로 등장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태자, 귀족, 승려, 장인, 시종, 시녀 의상과 장신구는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 채시라

[배우 채시라]

(출처: 익산문화관광재단)


배우 최태준

[배우 류태준]

(출처: 익산문화관광재단)


피날레에서 가수 알리는 무왕과 사택왕후의 사랑을 담아낸 ‘서약’을 부르며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번 패션쇼의 총기획을 맡은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지수현 교수는 “세계문화유산 백제유적지구인 미륵사지에서 ‘백조왕자, 백제공주’라는 일러스트레이션 표제를 중심으로 서동요를 뛰어넘는 새로운 스토리가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복패션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문진호 대표이사)이 주관했으며, 개교 20주년을 맞은 원광디지털대학교 기념사업단(김동원 단장)과 국립익산박물관(최흥선 관장)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패션쇼 행사사진2

(출처: 익산문화관광재단)


패션쇼 행사사진3

(출처: 익산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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