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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조회수 : 1000

원광디지털대, 한국 전통문화 계승 위한 이색학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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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익산캠퍼스 사진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를 만나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문화학부가 특색 있는 학과 운영으로 한국 전통문화 보존과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문화학부는 국내외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전파하고자 △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등 7개 학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원활한 실습 수업이 가능하도록 화상 화상회의 플랫폼 '원라이브'를 도입, 운영해 학과생들의 실무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6월 1일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앞두고 한국문화학부 7개 학과에 대한 교육 커리큘럼, 졸업 후 진료 방향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전통 가·무·악(歌·舞·樂)을 통합한 교육과정 돋보여...'전통공연예술학과'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전통 성악과 무용, 타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과정으로 연주 역량과 교육지도 능력을 겸비한 전통예술인을 육성하고 있다.


학과생은 문화예술교육개론, 국악교수학습방법, 국악교육론 등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를 취득하고 졸업 후 △문화예술교육지도사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문화산업 창업 △한국전통예능 지도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학과 김동원 교수는 "우리 학과는 한국공연예술의 특성을 담은 교육을 통해 전통공연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 지역교육센터 실기교육, 워크숍 등을 통합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해 한국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기술과 한국복식 문화가 만나다...'한국복식과학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전통복식 문화를 계승할 차세대 한국복식 전문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복식 관련 산업 현장과의 연계 활동, 학사 상담관리자를 통한 학습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교육의 품질을 끌어올렸다.


학과생은 한복기능사, 한복산업기사, 패션디자인산업기사 등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전통공예 디자이너 △전통패션상품 스타일리스트 △한국전통공예 지도자 등으로 진출 가능하다.


한국복식과학학과 지수현 교수는 "한국복식 학계의 원로와 젊은 학자로 구성된 교수진이 전문성과 경험을 녹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동문 네트워크를 통한 졸업생 사후 관리와 재능 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차(茶)문화 대중화에 앞장서다...'차(茶)문화경영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는 한국 전통음료를 계승하고 세계화를 이끌 차(茶)문화 전문가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학과는 지난 2003년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개설돼 차(茶)를 비롯한 커피, 와인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학과생은 기초학습부터 전공핵심·심화학습, 응용특화학습으로 이뤄진 단계별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차(茶)문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한국다도사법, 중국다에사, 홍차마스터 등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 후에는 교육, 산업, 문화, 학술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차(茶)문화경영학과 송해경 교수는 "주부 등 만학도부터 직장인까지 나이와 직업을 막론한 학과생이 우리 학과의 수준 높은 교육을 경험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을 갖췄고 국내외 차문화 행사, 연수, 학술대회 등을 통해 학과생 간 단합을 도모한다"고 강조했다.


◆다문화 시대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다...'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 교원 2급 자격 요건에 맞춘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릴 교육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다문화 사회 전문가 2급과정과 다문화·다언어 발달 지도 능력 인증 과정 등을 함께 운영한다.


학과생은 월 1회 수업 참관 실습, 워크숍, 한국어 문화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한국어 문화 교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운다. 졸업 후 세종학당, 한글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력 지원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한국어문화학과 최은지 교수는 "다문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외국인, 재외동포 등 한국어 문화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우리 학과는 이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전문지식을 보유한 한국어 교원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4년제 대학 커리큘럼의 전문화한 술수학을 배우다...'동양학과'


동양학과는 세계 최초로 4년제 대학에 설치된 술수학 전문학과로, 동양의 사주명리학과 풍수학부터 서양 점술인 타로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


특히 동양학에서 자연철학의 경전으로 불리는 역(易)과 음양오행론을 학문적 기반으로 하고, 이를 자연과학과 융합해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 방법론에 대해 교육한다.


학과생은 △명리상담사 △명리지도사 △생활풍수사 등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후 술수학 전문강사를 비롯해 건축·도시·부동산·조경 분야 풍수자문, 경영자문 컨설팅,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동양학과 신정원 교수는 "우리 학과의 교육 커리큘럼은 학년별로 세분화해 명리학, 풍수학 등 동양학의 전반을 배울 수 있다"면서 "단순히 미신으로 여겨지는 술수학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우리 학과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마음공부'의 가치를 전파하다...'원불교학과'


원불교학과가 원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원불교 사상과 이념을 전파할 마음공부지도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학과는 '용심법'(用心法, 마음을 잘 사용하는 법)과 원불교학개론, 마음공부개론 등을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학과생은 마음공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양한 복지관, 교육기관 등에서 교화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원불교학과 김은희 교수는 "원불교 교도뿐만 아니라 천주교, 무신자 등 종교를 막론한 많은 이가 우리 학과에서 행복한 삶의 기본인 '마음을 잘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며 "이를 상담기법과 접목해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권도와 스포츠재활 학문을 섭렵한 유능한 지도자 육성...'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는 태권도와 스포츠재활을 융합한 커리큘럼으로 우수한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 학과는 태권도개론, 스포츠재활론, 선수관리론 등 본과 과목과 보건교육학, 보완대체의학개론 등 연계 학과의 과목을 포함한 30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과생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학과생은 △1·2급생활스포츠지도사 △1·2급전문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등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뒤 체육 실기교사, 생활체육지도자, 선수·의료트레이너, 무도관련 국가공무원(특수기관, 국회, 무도경찰관) 등 폭넓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윤민철 교수는 "항상 부상의 위험이 따르는 스포츠 선수를 관리하려면 상해예방, 운동치료, 재활 등에 대한 지식은 필수다. 우리 학과는 학생 지도뿐만 아니라 선수관리에도 최적화한 전문가를 육성한다"며 "학과생은 스포츠재활 전공수업과 실기특강을 통한 필라테스, 체형관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에도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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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한국 전통문화 계승 위한 이색학과 '눈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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