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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U 졸업스토리

2019-03-17조회수 : 893

[2019 우수작] 아름다운 노후 멋진도전 -김석중(한방건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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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화학과 유수현

인생은 그리 호락호락 할 만큼 만만 하지만은 않은 듯하다 . 뒷통수를 세게 얻어 맞은듯 몇 달 동안 수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어둠과의 사투가 시작 되던 중 문득 극세척도(克世拓道)라는 사자성어가 나를 다시 밝은 빛으로 끄집어냈다. 어느 사이 칠순이 되어버린 나이 무괴어천(無愧於天) 이라 했으니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럽지 않은 원디인답게 오늘 나는 발효의 꽃을 피우는 한그루 나무을 심으리라. 한방건강학과 김석중

40여년 동안 아이들의 엄마로 아무개의 아내로 순종 하며 가쁘게 살아온 결혼생활.

아이 셋 모두가 가정을 이루고 내 둥지를 떠날 즈음 나는 남편의 지병인 당뇨악화로 고향인 범골로 내려와 촌부의 아낙이 되어 약초와 유실수, 산야초등을 심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발효와의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 되었다 .

제철에 조금씩이라도 수확되는 농산물을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해 낸 발효. 그 처음 시작이 설탕을 혼합하여 만드는 발효액이다 .

작은 단지에 온갖 발효액을 해마다 담그다 보니 하나, 둘씩 쌓여가는 단지의 숫자를 헤아리면서 흐뭇하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마음까지 부자가 되어 즐겁기만 했다 .

범골은 사계절 아름답지 않은 날이 없는 지명처럼 범이 살았다는 계룡산 최남단에 위치한 산 속이다. 신선한 공기와 적당한 노동으로 당뇨 38년에 인슐린을 19년 맞으며 버텨온 남편은 어느 사이 건장한 나무꾼이 되어 공복혈당 100mg/dL, 식후 혈당도 140mg/dL미만으로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는 축복을 받았다. 우리부부는 발효에 대한 어설픈 확신으로 2012년 발효액으로 창업하여 그야말로 인생이모작의 첫 발을 내딛었다.

남편이 건강해진 덕(?)으로 모 방송 에 소개되어 몇 년간 담가둔 발효액이 동이 날 정도로 매출이 올라 쾌재를 불렀고 두 달 후 또 다른 방송을 통해 발효액은 설탕물이라하여 하루아침에 깊은 나락으로 던져졌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의외로 방송을 맹신하는 경향이 많은 것을 보면서 방송매체의 위력을 너무나 뼈저리게 알게 된 계기였다. 인생은 그리 호락호락 할 만큼 만만 하지만은 않은 듯하다 . 뒷통수 를 세게 얻어 맞은듯 몇 달 동안 수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어둠과의 사투가 시작 되던 중 문득 극세척도(克世拓道)라는 사자성어가 나를 다시 밝은 빛으로 끄집어냈다.

날개가 되어준 원광디지털대학 한방 건강학과

어설픈 발효연구가가 아닌 발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기 위해 선택한 학문. 2015년 내 나이 66세로 늦깍이 대학생이 된 내게 주위에선 과연 끝까지 해 낼 수 있을까하는 우려와 염려스러워하는 따가운 눈빛을 오늘 난 멋진 홈런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증명 한 셈이 되었다.

돌아보니 지난 4년 동안 사업하며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과 대학생활.
철인경기 같은 시간 들였지만 내안의 지식 창고가 쌓여 갈 때 마다 전율을 느낄 만큼 용기 있는 나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원광디지털대학 한방건강학과에 입학하고 4년이란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내게 너무나 많은 변화가 왔다.

한방건강학 학습을 통한 제품개발은 차별화 된 건강기능음료로 인정받아 농촌융복합 산업 사업자인증과 창조경제혁신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유명 백화점입점은 물론 전국 농협하나로 유통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화 갤러리아 압구정점 명품관 고메이494에 pb 상품 브랜드 런칭으로 어려운 경쟁을 뚫고 입점하게 되는 성과를 올리므로 하여 발효식초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또한 지난해엔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하여 농림 축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 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장에 이어 농림 축산 식품부장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자랑스런 모교가 있어 가능했다. 이제는 귀농귀촌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충남 융복합 산업대학에서 발효식초 교육을 맡게 되는 결실도 맺었다. 사업실패는 나를 더욱 강인하게 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오히려 감사한다. 그동안 익혀온 내안의 지식창고를 활짝 열고 아낌없이 꺼내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주며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서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탤 것이다.

지난 4년 총장님 말씀을 교훈삼아 꿈과, 희망찬 도전, 그리고 열정을 쏟아 부은 보람과 후회 없는 대학생활 이였고 약선 을 공부하며 전통발효식초의 맥을 잇는 일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은 사명감을 갖도록 이끌어 주신 최윤희 교수님 . 제품 개발에 차별화를 갖을 수 있도록 재료 선택을 공부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김규열 교수님 , 명노일교수님 그리고 양미옥 교수님, 유재수 교수님 열정적인 강의 감사드리며 영광스런 졸업과 함께 원디인의 한사람으로 자긍심을 잃지 않고 나의모교 교조인 봉황을 닮아 높이 비상할 것이다.

어느 사이 칠순이 되어버린 나이 무괴어천(無愧於天) 이라 했으니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럽지 않은 원디인 답게 오늘 나는 발효의 꽃을 피우는 한그루 나무을 심으리라.
늘 울타리가 되어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늘 이 행복한 결과를 나누고 싶다.

동영상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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