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았던 농촌은 교육대한 열이 높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시장에서 일을 하셔서 늘 바쁘셨고, 그 때문인지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 분들이십니다. 거기에 저는 늘 긍정적으로 밖에서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당연히 공부에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한 친구가 부모님과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도시에는 교육열이 높다는 것을 듣고 고등학교 때 진로를 고민하면서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탓에 학력고사만 치룬 후 대학 진학에는 실패했습니다.
저의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은 시골집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 오시기로 결정하셨고 작은 아파트 전세로 시작을 하셨습니다. 그 후에 여유 자금으로 작은 빌라를 매입하시기로 하고 부동산에서 매매 계약을 했는데 알고 보니 사기였던 것입니다 한 동한 부모님은 저랑 돈을 돌려 받을 방법을 여기저기 찾아 다녔지만 돌려받을 길이 없어 크게 상심하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게 받은 상처 때문인지 서울은 싫다며 경기도로 이사를 하셨습니다.
그때 어린 저는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후에 작은 가게를 운영을 하고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그때 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 후 부동산 일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기는 했지만 손님을 대하는데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나름대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유튜브도 보면서 공부를 하지만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 들기 시작하여 부동산학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부동산 분야를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크고 가슴이 벅차오르며 평생학습 사회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온라인 수업이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공부를 할 수가 있으니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편입으로 3학년 과정부터 하게 되면 전공수업 과정과 연계된 자격증 공부도 같이 할 예정입니다. 전공과목을 보고 주택관리사 자격증 은 혹은 감정평가사 자격증 등 전공과정과 연계된 자격증 하나 이상은 졸업하기 전에 꼭 합격하여 성취를 더하고자 합니다.
수업, 과제, 시험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학교에 출석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끔 있는 동아리 모임이나 교수님들과의 만남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선, 후배님과 동기들 그리고 교수님과 적극적인 소통을 할 것이며, 배움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