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려서 부터 주위에 아픈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힘든 일을 하시면 디스크로 힘들어 하시는 아버지, 다섯 식구를 돌보며 직장 생활을 하시고, 많은 병에 걸려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 그런 부모님을 보면서 질병과 질환은 늘 내 숙제이고 부담 이였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군대에 가게 되었고, 의무병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보건 계열에 대해서 알게 되었었습니다. 그게 인연이 되어 전역 후 물리치료과를 졸업 하고 지금까지 물리치료사로 근무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16년째 원인 모를 통증, 척수 손상, 디스크 수술 환자 등 주로 완치가 어려운 환자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수술 이후의 환자 말고, 일반인 또는 스포츠 선수들을 케어하고 관리하면서 일상 혹은 기존의 직업으로 복귀 도와 치료사로서 조금 더 높은 범위의 분야도 해보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물리치료 적 지식과 많은 대체 요법, 자연치유요법등을 공부하면서 사람의 몸을 회복 시킬 수 있는 여러 지식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조금 더 사람을 돌볼 수 있는 폭을 넓혀 보고자 하는 욕구 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물리치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생활습관적인 영향으로 모두가 재활운동이 필요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 종 부위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좀 더 깊이 배워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보고 싶습니다.
시간을 쪼개서 학업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더 자세히 깊이 배우고 싶었던 분야이기 때문에 기대가되고 제대로 배워보고 싶습니다. 다시 학업을 한다는 것이 설레기도 합니다. 잘 배워보고 싶습니다.
학업을 통해 배운 지식들을 지금보다 더 나은 재활운동치료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식의 틀에 짜여 진 운동들이 아닌 정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 운동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고 이로움을 줄 수 있도록 배움을 토대로 연구하고 발전시켜보고 싶습니다.
비록 늦은 나이로 생각될 수 있는 숫자이지만,
저에게는 지금이 청년 못 지 않은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날들입니다. 배움에는 늦은 때가 없듯이, 그에 적합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